창가에 글글


창가에 서성인다
창 밖을 서성인다

커피를 한잔 마시며
문득 돌아왔을 때
비치는 창가에 비칠

길을 걷다 문득
문득 올려다보면
내려다보고 있을
그대를 바라는 음악


향이 짙은 오늘의커피는
샷추가해 기억을 되짚는 커피

내 안에 울리는 음악은
골라 듣는 추억젖은 노래


꽃도 무엇도 들려있지 않은 두손
그대가 있을 것 같기만한 창가

창 밖에서 창가를
서성이며 바라봄은

나를 향해 미소짓는
그대를 추억하는
수많은 윈도우

있을리 없는 곳을 바라보며
모습이 비치기를 바라는건
그 미소를 바라는건
그저 나의 추억기억


있을리 없는 그 창가에
눈길이 한번
다시 한번 눈길이
그곳을 향하게 됨은

그저 사랑했었던 기억으로
그저 보고싶단 마음으로
충분한 그 멍청한 행동

당연함에도 멍청하게도
손끝에서 피어오르는
한숨덩어리를 던지며
한번 더 돌아본다

덧글

  • 나어떡해 2013/12/07 01:07 # 삭제 답글

    주류 vs 비주류
  • 벅벅 2013/12/07 01:31 #

    비주류
  • 크로스번 2013/12/07 11:18 # 답글

    산문이면 더 좋을 듯 합니다
  • 벅벅 2013/12/07 12:30 #

    앗 감사합니다!!
    카테고리수정이 필요하겠네요 ㅜㅜ
  • asdf 2013/12/07 14:05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저는 희대의 막장녀라고 합니다.
  • 벅벅 2013/12/07 14:11 #

    안녕하세요
    잘부탁드려요^^
  • asdf 2013/12/08 12:50 # 삭제 답글

    당신의 귀여운 아갓씨

    처음으로 뒷목 잡았습니다 ^_ ^
    앞으로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ㅁㄴㅇㄹ 2013/12/08 12:51 # 삭제 답글

    아갓씨는

    골 빈 멍청한 아갓씨들 정말 너무나도 싫어해요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할거에요 :)

    자기관리 철저하게 하는 빈틈하나 없이 완벽한 사람
    그런 사람 아시죠?

    당신은 어떤 사람이죠?
  • 벅벅 2013/12/08 13:12 #

    저도열심히^^
  • ㅁㄴㅇㄹ 2013/12/08 12:52 # 삭제 답글

    스트레스는

    아갓씨의 아가한테 안 좋은데
    어떡하죠 언니?
  • asdf 2013/12/08 12:54 # 삭제 답글

    방금 밥 먹다가 입맛이 떡 허니 떨어졌는데
    어떡하죠 언니?
  • 벅벅 2013/12/08 13:11 #

    전 언니가 이닌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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