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 남자 벅벅

(벅벅 포토로그 - http://bukbuk.egloos.com/photo/4469)

천원 안팎을 아끼기 위해 뛰어다니며 환승을 한다. 타고나서야 셔츠가 젖은걸 느낀다.
100개에 만원하는 커피믹스도 먹지 않지만 한잔에(tall기준) 3600원 하는 드립커피는 매장까지 가서 꼭 챙겨먹는다.


커피를 마시는 동안 만큼은 나는 3600원짜리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된다.
3600원짜리 커피에 천원짜리 환승은 안중에도 없다.

사람은 스스로, 자신 안에서도 가치관의 차이가 아주 많이 생긴다.
자신을 가장 잘 아는 것이 자신인데도 자신의 가치관의 차이가 이렇게 발생한다니.
남을 판단할 때는 아주 조심히 해야한다. 조언도 충고도, 항상 조심조심

그래서 나는 남을 판단하려하지 않는다. 가끔 그런 실수가 있을 땐 스스로 반성후에 우연스레 그 사람에게 '그것'(남을 판단했던 오만함)에 대해 질타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런 사건사고?들로 나는 성장한다. 라고 생각하고 싶다.

어쨌든 남들이 무엇을 즐기던, 예를들어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사람들도 이유가 있을 것이고 자신만의 가치관이 있을 것이다. 만약 모두가 고학력에 직장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면 누가 짜장면 배달을 할까? 사람에겐 역할이 있고 위치만의 필요공급이 필요하다 생각하다.
난 절대 그들을 욕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마다 주어진 역할에 맞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건 불행한 일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일에 항상 사명감과 책임감을 더해 일한다면 충분히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현실에 안주하는 삶은 그저 심심풀이 땅콩 안주 정도로 끝나지만 현실에 만족하고 행복할 줄 안다면 그것은 안주가 아닌 요리로 나에게 다가올 것이다.
마치 이름을 불러줬을때 진정한 존재인 '꽃(나)'가 되는 것 처럼, 모두가 모두에게 잊혀지지 않는 눈짓, 잊혀지지 않는 꽃이 되었으면 한다.


p.s 나는 무의식·무지식 등 깨닫지 못한 사람들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 살고싶다(굳이 깨닫는다는 표현보다 정보전달 혹은 자기계발서같은 존재, 하지만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매우 비극적 아이러니다). 그래서 나는 교육자가 되고싶은 듯 하다. 비스무리하면 다 좋다.

덧글

  • Qwerty쨔응 2013/12/09 02:32 # 삭제 답글

    어렸을 때부터
    저는 금나나 쨩의
    책을 읽었죠 :)
    미스코리아도 되고 아이비리그도 갔던
    그녀의 성공 스토리를
    저 또한 닮고 싶어요
    꺄아 >_<
  • 벅벅 2013/12/09 02:42 #

    어릴적에 용돈 기입장을 잘쓰고 저축 잘하라는 한 어린이의 만화책이 기억나네요,
    뭐 억만장자 되는 내용 같았는데.. 그 책이 떠오르네요
    힘내요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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