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아침 밥상, 한 접시면 한그릇 출출

어머니댁으로 아침 먹으러 나가기 귀찮아서 시작한 아침밥.
하는게 더 귀찮은걸 쌀 씻으면서 느꼈다.
젠장

쌀 씻고 밥 올리고 시작한 메인요리 달걀말이인지 계란말이인지 모를 말이.


집에 파랑 당근 양파가 없어서 넣은 참치랑 치즈,
난 좀더 건강하게 야채좀 넣고 먹고싶었는데
너무 맛있는 재료들로 선정되버린 계란달걀말이.

역시 달걀계란말이는 어슷어슷 썰어야 제맛.
나는 간도 안보고 간 맞추는 솔로잉 초고수니까 케찹따윈 안뿌려요
근데 냉장고 보니까 집에 케찹이 없긴해요.
막상 없으니 아쉽네요.

계란이랑 김치만 먹기 심심하네요
여백의 미도 굉장하고,
자 채워봅시다

어느 집에나 있을 반찬들로 그냥 채웠습니다.
아몬드 콩자반, 저는 콩자반을 제일 좋아해요. 밥도 반찬도 필요없어요. 아니 밥은 필요하구나
밥이랑 콩자반만 있으면 세끼 다먹어요.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갈색 반찬들 몇개 올리고
김치도 한 5입거리 정도 썰어두고
김은 귀찮으니까 어제 사온 한팩 다 뜯어서 올려버리기


요리명
밥과 반찬

아침 상으로 과분하지만 좀 소소한 편이네요
내가 이런 글을 쓰게 되다니.. 정말 백수는 할 짓이 없나봐요
얼른 책이나 읽어야지


싹비워버렸네요. 미안해.. 지켜주지못해서
모두 맛있었습니다. 왜냐면 되있는 반찬들이 많았으니까요.
제가한건 쌀밥과 계란뿐.
그나저나 오늘 쌀밥 물조절 성공. ㅜㅜ 감동
맛있어도 접시랑 젓가락은 남겨요.

아 그리고 아까 계란에 넣은 치즈 유통기한 보니까 2013년12월27일까지더라구요
점심즈음엔 집에만 있을 것 같네요^^ㅎㅎ


요리명 밥과 반찬
괜찮네요. 얼른 책이나 읽어야겠어요. 백수티 그만내야지


후식은 미리 올려둔 루카. 사진은 없습니다. 그냥 마실거니까요

루카는 플레이버는 옅고
바디감은 중간쯤.
살짝 단맛이 뒤에 남네요.
스틱커피란. 좋네요. 매우 편해요. 타 이글러분들도 저처럼 전기후라이팬에 커피 올려드세요. 물이 잘 구워집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전기 후라이팬의 모습
스피커도 빵빵하고 제 방 너무 좋네요. 놀러오세요

전력 많이 먹는거 같지만 아버지가 내는 세금이라 잘 모르겠네요.
물론 전기세는 제가 관리하지만요


다들 아침 밥은 맛있게 드셨나요?
공개구혼합니다
아침밥 해드려요

덧글

  • Blueman 2014/01/06 11:48 # 답글

    오호! 풍성하고 영양좋은 밥상이군요.
  • 벅벅 2014/01/06 12:23 #

    한상 들고 가세요 ;p
  • 2014/01/06 13:12 # 답글

    전기후라이팬....은 역시 아무리봐도 실험실에서 쓰는 가열판같[...]
    한접시에 뭔가 다 넣는건 혼자사는 사람 누구나 공감합니다[....]
  • 벅벅 2014/01/06 13:17 #

    여러그릇 닦기 귀찮아요
    한접시라 해도 굳이 비벼먹지 않아도 곱상하게 먹을 수 있죠 후후
  • haha 2014/01/07 17:15 # 삭제 답글

    하하~넘 귀여우세요~살림만 하는 주부보다 아침을 실하게 드시네요~올~~대단해요~
  • 벅벅 2014/01/08 14:23 #

    오히려 할게없는 백수라 더 그럴수도있어요 ;;p
  • 전뇌조 2014/01/07 20:35 # 답글

    저도 콩자반 좋아하는데, 어머님께서는 꼭 콩은 밥에 넣어 콩밥을 해먹어야 한다! 라는 철학을 가지고 계셔서.....
    어머니.... 콩자반이 먹고 싶습니다....콩밥 말고....
  • 벅벅 2014/01/07 23:22 #

    저도 콩밥은 너무 디싫어요...
    콩응 콩자반으로 따로먹어야 맛잇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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