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점 스타벅스 14. 1. 6. 스벅

약속은 강남역 7시반.
점심께나 신촌 나가서 연대동문 스타벅스를 들어가며 자리를 잡았다.
줄이 꽤나 길다. 두팀? 사실 안긴건데 난 웨이팅이라면 질색. 하지만 스타벅스라면 다르지.
오늘의 커피가 과테말라- 인 것을 보고 '오.. 새로운 블랜드다.'

갑자기 온 연락.

내 차례가 오기전, 커피를 시키기도 전 나는 연대동문점을 나갔다. 안돼 내 과테말라 블랜드
이유는 별거 없이 어쨌든 그렇게 가게 된 수원시청점 스타벅스


수원시청점 스타벅스 오늘의커피 또한 과테말라였다.
수원시청점(아웃백 옆-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 스타벅스는 아주 훌륭하다. 남자화장실이 아주 개 슈퍼 구지다는(위치적) 점에서 마이너스지만 매장 내 분위기로는 아주 만족스럽다. 입구 또한 별로 만족스럽진 않지만 2층 전반적인 매장이 아주 괜찮기에 마음에 드는 매장. 근처 인계동 차이나팩토리 아래 있는 스타벅스는 뭔가 북적북적한 느낌이 더하고 복잡하다. 라고 생각한다.

3분동안의 커피 내리는 시간은 나에게 아주 큰 서비스와도 같다. 왜냐면 신선해보이잖나?
"주문하신 오늘의커피 톨사이즈 나왔습니다"
불러주지 않는 내 벅벅 닉네임. 음. 도대체 이 이벤트는 왜 진행하는거지. 스타벅스 본사에 클레임을 걸어야겠다.

매장엔 꽤나 사람이 차있었다.
어쩌다보니 2층 여자화장실 근처 자리 앉게 됐다. 뭐 여자사람들이 화장실 들락날락하는건 신경도 안쓰고 글이나 쓰고 책이나 읽었지만 그래도 거기 앉았다는 것.
도대체 저 책은 언제 다읽나 모르겠다. 요즘 뭐하면서 지내는지 나도 모르겠다. 젠장 책은 계속 잡고 지내는데.


그 당시의 과테말라(guatemala casi cielo)블랜드의 느낌.
바디감은 옅으나 스모키함
청량감도 그다지지만 매력있는 오늘의 커피.
특히나 마일드하고 플레이버도 강하지 않지만 특유의 스모키함.
특유의 텁텁함?이 계속 입에 컵을 닿게 함.
신맛보단 단맛이 끝에 느껴진다.
(좌측)


수원시청점은 편안한 분위기. 좋다.
역시 아쉬운건 1층. 입구 그리고 남자 화장실 ㅡㅡ
난 이뇨작용의 큰 영향으로(커피와 함께 물을 아주 많이 마심) 남자화장실이 숍 안에 있는걸 나름 중시한다.

그래도 이 날, 책(<인간사색>) '순결'파트 전까지 읽었다. 읽힌다. 간간히.

덧글

  • 2014/01/12 01:1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1/12 13:3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1/12 13:4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1/12 15:5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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