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스타벅스와 화정역 스타벅스 스벅


화정엔 스타벅스가 두개 있다. 그것도 약 100m 안되는 거리에.(화정점, 화정역점)
하지만 둘다 잘된다. 하나 있을때 어떻게 스타벅스가 유지 됐었는지 참 궁금하다. 사실 그렇게 궁금하진 않지만 어쨌든.

태블릿pc와 어머니 핸드폰 관련, 멤버쉽 카드 등 정말 잡일로 나온 화정. 나름 시내다.
요진타워 스벅(화정역점)과 화정점을 약간 고민 하다 혼자이면 편할 화정점으로 가게됐다. 왜 혼자일때 편할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랬다.
 
매장 밖에서도 보이는 오늘의커피 블랜드 명. HOT - VERANDA BLEND. 
'베란다. 음.'
커피를 막 즐기기 시작할 쯤 무척이나 생소하고 신기한 이름의 블랜드였던 'VERANDA' 베란다 블랜드.

VERANDA BLAND(귀엽다..)
무척이나 마일드하다. 물에 타먹는 듯한 바디감이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 향은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전체적으로 무미건조 한듯 하지만서도 특유의 마일드함은 탐탐의 아메리카노의 마일드함과는 다른 느낌이다. 전혀 다르다.
풍미가 느껴진다고 표현해야 할까? 좋다.
텁텁함도 크게 없고 청량감도 나름 괜찮다.
정말 특별한건 없지만 커피를 즐긴다는 표현을 쓰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맛.
달지도, 시지도 않지만 정말 모를 특유의 플레이버가 매력있다.
마치 계란 흰자 안에 있는 노른자를 빨때로 빼먹는 그런 느낌?(만약 흰자가 맛없고 노른자가 짱짱짱맛있는경우)
정말 부드럽다.


커피와 책을 오랜만에 집중집중집중하며 있는데 정말 친한 친구의 갑작스런 연락. 심상치 않다.
화정점 스타벅스 앞에 놀부부대찌개를 먹여줬다.
3인세트 26000원이었나. 음 맛있었다.
그렇게 난 친구 여자친구를 갑작스레 보게됐다. 소개도 아닌 소개. 그냥 밥만 같이.

놀부 부대찌개를 먹여놓고 가버렸다.
난 다 먹지 않은 오늘의커피 일회용커피잔을 들고 다시 화정 스벅 1층에 쩌리처럼 앉아 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재입장 해서 쩌리같은 느낌을 풍기는 듯해 구석탱이에 박혀있었다.

그렇게 그 친구는 나에게 새끼고양이 하루만 맡아달라고하고 부탁하고 술먹으러 갔다.
정말 친한 친구가 아니었다면 바로 고양이 분양센터로 전화했을 법 했지만 나는 너무 착한 친구라서 내가 아끼는 내 방에 온갖 장치를 다 하고 하루동안의 새끼고양이 봐주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 이게 아니지. 화정 스타벅스와 / 화정역 스타벅스의 차이점.
2층까지 있다는 것 / 1층 단일.
화장실이 숍 내에 있다는 것 / 숍 외에 있다는 것.
친구나 연인, 개인적인 느낌 / 단체나 무언가의 모임 단위.

난 그렇게 생각한다.
그냥 대충 걷다가 가까운데로 들어간다. 자리 있을 법한 곳으로.
편하긴 요진타워(화정역) 스타벅스가 편하긴 한 것 같다.
데이트 하려면 화정 스타벅스로~(kfc 옆)


덧글

  • imelaa 2014/01/12 15:07 # 답글

    집 근처라서 종종 가는데 둘 다 맛은 다른 동네보다 별로더군요. 그래도 화정에 마땅히 갈 데가 없다 보니 모이는 듯;;
  • 벅벅 2014/01/12 15:50 #

    마실이란 곳도 괜찮던데요
    전 별로지만 친구는 좋아하더라구요 ;p
  • Ty 2014/01/12 16:48 # 삭제 답글

    요진타워 스벅은 유모차 부대가 많지만 롯데마트 맞은편 은 2층이라 그런지 유모차는 없더라고요 ㅋㅋㅋ
    전 나무 라는 카페도 추천합니다 동도 휘트니스 가는 쪽에 있는 작은 카페인데 분위기도 괜찮고 좋더라고요
  • 벅벅 2014/01/12 23:31 #

    아 유모차 부대에 공감해요 ;p
    나무 한번 들려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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