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네번째네. 어쩌다보니 카테고리가 생기고 이렇게 되어버렸다.
그래도 괜찮다. 요즘은 가계관리를 내가 하니 좋은 습관이라 생각한다.
전자 가계부 느낌?
하지만 모든걸 담아낼 순 없다.
아 정말 돈 많이 쓴다.

지갑이 아닌 곳에 보관할 땐 이런 편이다.
찢어버릴건 버리자.
13. 12. 22. \3,500
친구가 불러서 달려간 수영장으로 기억.
이 때 한창 못 잘때라 아침에 자고 12시에 일어나서 그 상태로 수영장 뛰어가서 씻고 수영한 기억.
14. 1. 2. \76,800
이 날 찍을 사진에 필요한 검은색 정장바지를 사러 갔으나 결국 다른거만 삼.
블랙진 교환x 현금세일하는거 2만원, 허벅지가 안맞아서 28입는걸 30짜리 샀다. 젠장 벨트 귀찮아
요즘 애들은 말라서 옷도 마르게나오나보다. 마르게리타가 생각난다. 소금소금.
셔츠는 세일도 안하는데 17000원,
질도 좋다. 블루 셔츠. 마침 집에 블루셔츠가 다 헐어서 버린 기억이 나서 집어옴. 이건 카드.
14. 0/4분기 때 입은 자켓(위 셔츠도 포함). 고가인데도 불구하고 약간 점포 정리식? 빅할인 중인 곳을 라페스타에서 발견.
정말 고가였다. 질도 정말 좋고, 하지만 교환 환불이 안되어 흠이었지만 셔츠를 산 다음 대충 맞춰보고 입어보고 사서 만족.
39800원이었는데 정말 훌륭한 자켓이다. 호호
ㅎ흑흑흑. 싼티내면 안되는데... 그래도 바지는 멀쩡한 정장바지.
[0/4](bukbuk.egloos.com/4018996)
정말 싸게 옷 세벌을 샀다. 와 최고. 통장 잔고를 아꼈다. 아꼈지만 소진.
14. 1. 4. \28,000
속옷 매장에서 트렁크 세장, 드로즈 세장 구입
팬티교체 시즌요.
트렁크는 아직도 안입고 영수증 찢는건 함정.
14. 1. 4. \27,870
그냥 장 봄.
대충 나열
가위, 곽티슈, 참치, 루카, 보리차, 나쵸, 김.
곽티슈가 6개입이라 젤 비싼듯함. 그래도 계산원 착각인것 만큼 곽티슈 싸게 산듯 함.
14. 1. 8. \6,080
'광동)헛개파워병' - 숙취해소.

할인 2+1 + 할인카드 3병해서 싸게 산듯
그래도 다신 안먹어. 역시나 여명808이 내게 최고.
어지간히 몸이 안좋던 날이라 그랬나.
집에 1시간이면 갈 거리를 세시간에 걸려감.
비틀거린게 아니라 잠 때문에.
길거리에 자진 않음. 약기운에 때문인 듯.
관련글 [튀김우동 컵라면](bukbuk.egloos.com/4027478)
14. 1. 8. \2,700
연두색 락카랑 연두색 4절켄트지
DIY 작업 열심열심.
곧 DIY 카테고리 하나 만들어서 쫙 글 싸질러야지.
난 만능엔터테이너.
14. 1. 9. \4,400
귤, 두부
난 두부가 좋다. '두부케익 만들어 먹고싶다.' 정도로.
14. 1. 9. \4,550
편의점 1+1은 정말 좋다.
최근 skt 더블할인 혜택도 짱짱 좋다. 이히히힣
게토레이랑 옥수수수염차 1L 2개

14. 1. 9. \8,000
미니휴지통, 넘 귀엽당. 천원밖에 안해... 넘이뻐서 그냥 집었다. 천원샵 짱. 다이소 짱.
롤클리너, 발매트.
다이소 치고 비싼 발매트지만 '그래도 저렴한 편이지 뭐' 라며 그냥 삼.
[2014.01.09 장스타그램](bukbuk.egloos.com/4029507)
14. 1. 9. \18,500
어무니랑 교촌치킨
네네치킨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치킨인 그린필드 치킨(동네 호프집)이
문을 닫았다. 그날 따라. 네네치킨은 아예 닫은거 같고 그린필드는 문 잠그고 화장실 간 느낌.
돌아다니다 교촌으로 갔다. 그 날따라 내가 닭 먹고싶다고 했다. 맛있었다.
역시 약간의 주책. 어쩔 수 없지.
[교촌치킨 오리지날-오랜만에 먹은 프렌차이즈](bukbuk.egloos.com/4029326)
14. 1. 11. \1,700
연대 스벅 들어가기전 출출해서 뭐 먹을까 하면서 편의점 들어갔는데 데자와 보여서 따뜻한거 2+1 사먹음
skt멤버쉽카드 더블할인은 최고야
하지만 이대 자판기에서 한캔에 600원에 먹을 수 있겠지. 젠장
14. 1. 11. \9,000
책 두권 삼.
어쩌다보니 두권 모두 '펄 벅' 이라는 동일작가 책을 우연히 집게 됨.
중고 치고 비쌌던 한권, 5200원.
그래도 감지덕지지 뭐.
알라딘 플래티넘이라니.... 이거 다 정가 주고 산거라고 뻥치고 다녀야지.
이미 다 들켰지만.

[펄 벅 과 벅 벅 <펄 벅의 인생 수업>,<딸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bukbuk.egloos.com/4045641)
14. 1. 11. \32,500
친형을 만남.
진지한 얘기를 나눔.
돈이 없다고 함.
사준다고하고 전날 약속을 잡고
데자와 마시고-스벅-알라딘 책사고 마포갈매기로 감.
텝스 시험에 고충을 겪는 형을 보고 안타까움.
덜어주고 싶음. 근데 내 짐도 큼. 형도 집안일 신경 안쓰려해도 맘고생이 심해보임.
어른스러운척하다가 싸대기 맞을 뻔함.
고기는 왜 일인분 더 시켰어 형 돈 더 나왔잖아. 그래도 맛있었어.
내가 사준 고기.
스무살 이후론 맨날 형이 사줬는데. 이상하다. 고딩전엔 내 돈 몰래 훔쳐가기도 했지만. 18
힘내 형.
영수증은 가차없이 찢어버렸어 형.
더 먹자는 술 애써 막아섬. 마침 다행히도 형이 가려던 꼬치집 만석.
요즘 몸이 안좋기도하고 더먹으면 우리가 더 우울해질듯 했음.
ㅗ
14. 1. 11. \3,300
집 들어가는 길이 우울해져서 가끔 우울할 때 혼자 집에서 까먹는 메추리알3입이나 메추리아 라는 제품.
어쨌든 메추리알이랑 건빵이랑 레드불 삼.
메추리알 즉시 취식함.

건빵이랑 레드불은 아직도 그대로. 돈 아끼자.
Total \220,820
-끝-

1.9. 산 귀여운 휴지통이 책상의 화형식 예비대가 될줄이야..
긔님,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인증갈게요.
영수증은 찢어서.
태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옥상에서 태워야지.
덧글
전자 가계부느낌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