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1. 19. 옷 지름내역 진찰표

롱코트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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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진행 중-

쾌속 해결을 위한 부단한 나의 노력.
이율배반적인 나의 유쾌하지 않은 모습.
이와중에 '골수까지 빼먹는다'라는 생각으로
아버지 카드를 받아 반항적인 쇼핑을 나오게 됐다.

난 옷에 돈을 많이 쓰는 편이 아니다. 보세를 즐겨입는다.
이유는 싸서.

행사상품을 많이 노린다.
저렴하니까.

어쨌든 실속만 따지지만 이번엔 실속과 내가 원하는 것들을 얻어내기 위한 쇼핑.



하프클럽 일산점(웨스턴돔) \178,
패딩 빼고 가장 비싼 옷으로 길이길이 남을 듯
50%할인 하는거라는데 어차피 상술이지 뭐.
그래도 정말 맘에 듬.




다비치 안경 일산동구청점 \50,
정발산역(일산) 롯백 가기 전 안경 체크.
술먹고 잃어버린 안경으로 인해 예전에 사둔 주황 뿔테를 끼고 다니는 강제 스타일리시함을 죽이기 위해
검은 뿔테로 갈아타기 위해 테만 바꾸기 위해 감.
저렴하게 하나 서비스 받음.
레이벤 사고싶다.


일산 롯데백화점
 
지오다노 정장 팬츠 \79,8
비싸다. 백화점이라 세일도 없고 역시 아울렛 제품과 차이가 확연하다.
블루계통, 블랙계통 정장팬츠 둘러보는 도중 눈에 띰과 동시에 바로 입어 봄.
"이걸로 주세요"
쿨거래
핏도 되게 좋은데 영수증 지금 확인해보니
'지오다노 여성의류‥'
ㅎㅎ 어쩌라고


유니클로 긴팔 브이넥 \12,9
걍 눈에 뗘서 삼. 안따뜻한거임. 따뜻한 v넥으로 교환하고싶다.
난 셔츠에 브이넥 좋아함.
코듀로이 안에 입혀놨는데 보이질 않네

유니클로 코듀로이 셔츠 \19,9
보자마자 '아 이건 사야해' 하고 봤더니 행사 중.
와 2만원 밖에 안해... 하고 삼.
그리 따뜻한 코듀로이는 아니지만 맘에 듬.

\340,6
  중 \307,8 은 3개월 할부.

어차피 내가 안쓰면 가라오케비로 나갈텐데.

영수증 찢찢은 보류. 다음 주 쯤에 찢어야지

-끝-

아버지 카드로 긁었지만 아버지 술과 안주는 내 돈주고 샀으니 정장팬츠 하나는 퉁.
역시 냉장고는 든든해야해.
큰 냉장고가 텅텅 비어있으니 허전해.

기모 v넥 어디 없나요
이번달 가스비 나가니 잔고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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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4/01/23 14:1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1/23 14:2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1/23 14:2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1/23 15:3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1/23 22:49 # 답글

    캬 알뜰하당ㅋㅋㅋ
    아우 냉장고가 대학다닐 때 수업 잘 안나오던 친구 ㅐㅇ장고랑 똑같네요ㅋㅋㅋ
  • 벅벅 2014/01/24 13:10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동기도 생각나요
    쌓인꽁초와 컵라면과 술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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