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의 모든 것을 군대에서 배웠다] 북북

네이버 평점 7.5
박수왕, 최재민, 정욱진 저, 다산라이프, 2010.02.04
2012.6.13 읽음


제목부터 이 얼마나 화려한가. 군생활동안 참되게 시간을 보내고 뜻 있는 군 복무를 하기 위해 노력이란걸 시작해보고 있는 나에게 매우 자극적이고 궁금하고 기대되고 어느정도 예상이 가는 무언가 느낌이 오는 필독 도서라는 느낌이 들었다.
부제가 '군대 2년을 알차게 보낸 사람들의 비밀'인데 읽고나서도 정말 이 책은 요즘 세상에 스무살 부터 군 입대를 하기 전 남성, 군 복무를 하고 있는 모든 남성들에게 필요한 책 임을 느꼈다.

군복무를 시작하고 항상 신병의 자세로 지내며 이 책에서 말하는 신병과 같은 뜻을 갖고 있는 나로서는 읽느 내내 끄덕이며 즐겁게 읽었다. 모두 다 긍정적으로 표현되어 있었고(자기계발) 특별히 책에 기념비적인 느낌은 많이 없었다. 오히려 그런 느낌을 이 책에서 받는다면 이상한 피해망상에 걸린걸지도..

오히려 이 책은 군 복무를 정말 뜻 깊게 보내고 성장 할 수 있던(군 복무로 인해) 사람 만이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이고 계획적으로 보냈기에 이런 책을 쓸 수 있었고 다른 이들에게 알리며 공유하고 싶은 그 느낌을 알 것 같다.
나 또한 스스로 계획을 짜 보람 있게 군 복무를 보내려고 하니 이 좋은 책과 계획을 같이 할 사람을 갈망하고 있다. 입대 전엔 잘 몰랐지만 정말 대한민국의 피끓는 20대의 청춘들 중, 그 중에서도 군 복무를 하는 청춘들이 대부분 계획적이지 못한 것을 자대 전입 후에나 알게 됐다. 2년 시간 떼우기 라는 생각들이 보통이어서 선임들이지만 참 한심했다. 특히나 생각 없이 현역 입영통지서 나오면 그냥그냥 들어가는 일반 육군들은 더 한 듯하다.

게다가 현역 육군 장병들은 이런 책을 읽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진급이 되어야 한다는 그런 약간의 악습이 존재하기도 하다. 현역을 통해 이런 책이 출판 되었기 떄문에 앞으로 군복무 할, 하는 장병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리라 믿는다.

요즘 더 치열해지는 경쟁사회에서 자신을 군복무로 버리는게 아닌 재생산의 시간으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쉼표를 찍어주는 책이다. 젊은 청춘들을 재도약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런 의미가 되는 것이다.
사실 몸과 정신이 고단한 군대에서 구체적인 목표를 두고 무언가를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대게 작심삼일이거나 말로만하거나 시간 없다고 미루는 경우도 많고 아예 포기하고 계획없이 지내는 사람들도 있는게 현 실태이다(너무 일반화 시키는건 아니다).

정말 요즘은 어디서나 시간을 내 자기계발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세상을 우리 청춘들은 살고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의지를 더 굳힐 수 있었고 다른이가 이 책이나 다른 비슷한 지침서를 읽고 군복무를 알차게 보내 뭐하나라도 더 배워갔으면 좋겠다.
어떤 것이든지 배우려는 태도와 계획을 세우고 무언가를 이루려고 한다면 그 군복무는 결코 헛된 2년이 되지 안을 것이니.

덧글

  • Blueman 2014/02/01 09:36 # 답글

    ㅎㅎ 재밌는 책이군요. 다만, 현역에게 권했다간 어그로를 끌게되지요.
  • 벅벅 2014/02/01 17:05 #

    저는 복무당시 읽곤 꽤 영감이 컸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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