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이었다. 정말 정신 나간 정신병자.
진찰표란 카테고리 이름이 정말 와닿는다 ㅜㅜ 난 정신병자야
나의 장애를 꺠달으며 글을 시작한다.

14. 2. 3. \18,550
만오천원 넘겨야 배달해줘서 대충 맞추는데 나쵸가 없어서 실패한 케이스.
나쵸가 없어서 15000원이 부족해서 컵라면, 페브리즈 추가 구입. ㅜㅜ 약간의 출혈 아닌 출혈.
우엉, 페브리즈, 당근쥬스, 옥수수수염차 pt1.5L 3병, 집가면서 먹을 작은 음료 황금보리, 아빠 안주 컵라면 몇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짜장범벅 작은거.
당근쥬스는 병을 따고 12시간 내에 사라졌다.

14. 2. 4. \2,260
지나가다가 그냥 땡긴 커피, 병커피.
남양 바리스타 병라떼. (더블샷2,마끼아또1= 2+1)
14. 2. 4. \379,870
오래된 집, 쓸데 없이 넓은 집. 오래 떼지 않아도 쓰레기 같은 집은 난방비만 장난아니다. 두달치.
13년 12월, 14년 1월 도시가스비 밀려서 두달치에 + 연체료
빨랑빨랑 처리하려고 안기다리고 그냥 전자납부로 송금.
이번에 날라온건 한달치인데도 이 쯤된다. 돌아오는 달에 날아올 세금지로는 10만원대로 나올거다. maybe~
그러길,
14. 2. 5. \1,850
집 근처 시장 L마트에서 쁘띠첼워터젤리와 옥수수수염차 작은거 구입.
일산 나가는 길에 잠시 시장 쪽 볼일 있어 갔는데 실패. 실패해서 사게된 마실거리.
14. 2. 5. \22,700
skt멤버쉽카드 관련차 일산 간 김에 책구매중독중덕중벅벅벅은 일산 알라딘을 향하게 됨.
충동구매 몇권 겸 사고싶던 책 몇권.
일산 알라딘 충동구매 고고고 다다익선입니다(bukbuk.egloos.com/4065184)
14. 2. 5. \3,700
일산에서 돌아오는 길, 내렸다. 책 한권 거의 다 읽었는데 집에서 읽긴 싫고
그래서 역내 던킨에서 던킨오리지널블랙이랑 쿠키듬뿍레드벨벳 도넛으로 끼니 떼우기 시도.
물론 독서를 위한 지출이었다. 흑흑 이것도 충동.
종종 지나는 던킨이지만 방문한건 몇년만이네..ㅎㅎ

<딸아, 너는 이생을 이렇게 살아라> 펄 벅, 책비(bukbuk.egloos.com/4065201)
14. 2. 5. \8,400
병원을 옮겼다.
약 값.
14. 2. 7. \12,150
일찍 일어났었나..? 밤을 샜었나... 시장 L마트 오픈 할 때 가서 그냥 이것저것 레토르트.
참치캔 맛 종류 별로 5개에 지난번에 못산 나쵸, 그리고 또 입 심심하니까 쁘띠첼워터젤리. 비타민섭취고고
14. 2. 8. \3,480
간식 레돈도, 데일리C베이비1+1
정말 데일리C베이비페이스 먹고 계속 동안이 유지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으로 베이비페이스로 골랐다. 흑흑
14. 2. 8. \3,920
친한 동생. 집 멀어서 재워줌. 자기전 안주거리
불낙볶음면과 편의점닭강정. 닭고기가 6갠가 들어있었다. ㅗ18
14. 2. 9. \2,300
버스 기다리다 심심해서 산 던킨오리지날 블랙
버스는 어차피 10분뒤 도착이라 느긋하게 내리는 던킨오리지날 받고 여유있게 탑승.
14. 2. 10. \10,120
귤이랑 사과 마실거(스키니마이핏1+1) 등
음료괴물 벅벅
14. 2. 11. \3,900
버스 30분뒤에 온대서 시킨 던킨모닝.
10분만에 와서 놓치게 만든 던킨모닝.
ㅎㅎ빌어먹을 맛있어.
14. 2. 11. \24,770
베이크앤, 브레드가든(방산시장)에서 산 초콜릿 재료와 기타 등등.
벅벅과 초콜릿 공장, 2월 11일의 방산시장(bukbuk.egloos.com/4068957)
14. 2. 11. \29,000
아직 인건비가 안들어온 마치 월급 전날처럼, 쪼들리는 형을 위해 연대로 밥 사주러 감.
신촌 마포갈매기에서 갈매기 먹음. 왜 이렇게 2차로 맥주 먹자던데 됐거든.. 내가 내야되자나
그것도 그렇고 밥만 먹자더니 소주 먹음. 공부 바쁘다메, 힘든건 이해하겠는데.. 흠 기운내
용돈 아닌 용돈, 10만원 건내주고 옴.
갚아줄거라 믿음...나도 돈 없어 형.
14. 2. 11. \15,950
집 들어가는 길에 아빠 안주 쇼핑.
집앞 슈퍼에서 뭘 이렇게 많이 샀더라....
아빠 안주 + ??? 뭐샀는데 이리 나왔지...
기억나는게 안주, 아이스크림 하나. = 10000
6천원의 공백은 기억이 안난다. 뭐 사드린거지 기억이 안나네.
아 계란 한판. 6천원이었다 계란한판이. 엄청비싸 -,-
엥겔지수와 스트레스는 비례하는군. ㅎㅎ 팍팍!!
14. 2. 12. \4,220
카츄사랑 술한잔하고 집들어가면서 입이 심심해서 산
메츄리아, 데자와 2+1, 홍삼헛개차(물)1+1
난 스트레스나 뭐 술마시고나면 메츄리아가 떙기더라
맛나맛나~
14. 2. 12. \6,300
집앞에서 또 아빠 안주
쥐포 이름이 맛짱쥐포
아빠 맞짱떠요ㅎㅎ
-끝-
TOTAL \211,550
가스비랑 형 용돈 빼고.
p.s 이번 가스비는 한달치인데도 315,690원 -,- 쓰레기 같은 집..
우리 소득에 벅찬 우리집이야 ㅜㅜ
다음달엔 정말 10만원대 나올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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