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 여자가 아름답다 북북


<싸우는 여자가 아름답다> 하루카 요오코, 창조문화


우선 나는 인문사회 학 중 여성학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이 책을 고르는데 어렵지 않았다.
그저 지나치는데 '여자'라는 키워드에 손이 먼저 갔다.
계란이 먼저인지 닭이 먼저인지 내 자동반사는 그렇게 이루어져 책을 골랐다.
책 제목이 여성과 관련된 자극저인 경우 특히 자동반사가 이루어져 집게 된다.
이 책 제목을 처음 훑을 땐 '아주 노골적이고, 공격적인 대담한 제목이군.'이란 느낌을 받았다.

한 일본연예인이 사회학을 배워가면서 있었던 애로사항, 재미있는 스토리, 사회의 맹점 등을 다루며 적은 경험들을 모은 내용의 책이다.
읽으면서 주인공이 많은 양의 논문, 문헌을 읽으면서 연예활동도 꾸준했다는 점에서 흥미롭고 존경스러웠다.
나는 책에 간간히 나오는 사회학적 표현이나 설명을 전부 이해 못했는데 그녀는 그 방면에 노력을 통해 나름 성공을 이룬 듯해 멋있고 부러웠다. 그리고 용기를 얻었다.

이 책은 2000년도 쯤 나왔는데 그 시대에 나올 책으로 안믿길만큼 필요를 느낀 책이었다. 20년전 혹은 그전부터 그 권리를 정당하게 되찾기 위해 싸우는 여자들이란 생각의 이 책이다. 20년이나 지난 책이지만 나는 이 책이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두말 없이 추천해주고 싶다.
일본에 이렇게 멋진 여성학자가 있다는게 부러웠다. 그렇다고 우리나라 연예인에게 아쉬운 건 없었다.


우선 이 책은 다짜고짜 가부장제에 싸움을 거는 책이 아니다. 그렇다고 말로 무자비하게 제압하는 것도 아니지만 '싸운다'라는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

여성학의 존재와 소수자들의 권리를 알리고 찾고 있는걸 우리나라 여성인구의 반의 반은 알까?
그들이 외롭게 싸우는 것은 가부장제 그늘 아래서 우기기만 하는 남성들의 지분을 여성들은 싸워야만이 쟁취할 수 있기에 그런 눈앞에 있는 토론 상대만을 상대 하는 것이 아닌
집에 있는 남편, 아들 등 모든 남성들과 싸워야 한다는 점에서 안타깝다. 고요가 아닌 '고함 속의 외침' 이랄까..
한나라의 문화와 그로인한 사회적 묵살로 책을 읽으며녀 읽을수록 감명아닌 감명을 받을 수 있었다.
나 또한 남성으로써 페미니스트로서 여성의 힘이 되고싶다.


책을 읽기전에 보았던 이 책의 원제(일본판) <동경대에서 우에노 교수에게 싸움을 배우다> 우에노 치즈코는 유명하다. 암암..앎...
제목은 책의 이미지나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 느낌을 주는데 제목에 대해 조금 별로였다고 생각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 재미를 느꼈다. 책에 대해 하루카 요오코라는 여자에게.

페미니즘에 관심이 많고 페미니스트를 자처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모든 점을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꾸준히 든다. 그렇게에 나는 책을 읽는다.

연예인 생활과 대학원생 스케쥴을 병행하는 어려움과 거기에서 나타나는 차별감, 열등감의 고충이 얼마나 컸을지...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걸 이겨낸 작가가 너무 멋있고 존경스러웠다.
작가가 겪은 일 위주 스토리도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그 분야에 대해 천천히 접근해가고 배우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 모습에 많은 공감을 하고 많이 느낄 수 있던 것 같다. 같은 분야의 관심을 두고 있느 나에겐 길라잡이같은 느낌의 책이었다.
마음에 드는 문구도 따로 적어두고 어떤이보다 이 책을 읽고 많은 기쁨 즐거움 그리고 교훈을 얻었다. 이 책에서 보고 배운 꾸준함을 타산지석해 학업을 이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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