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회학자가 되어 북북

개인적으로 책표지가 맘에 들었던 책.

겨우 읽었다. 내게 조금은 어려웠던 책이었다. 사회학에 관한 내용이 이렇게 복잡할 줄이야.. 내가 생각하기엔 사회학 공부하는 학생이 읽었을 때도 조금은 난해했을 책이라 생각한다. 사회학에 관심을 주고 있지만 아직 용어나 기본 개념이 부족해 나에게는 조금 낯설게 느껴진 책이었다.

이 책은 내가 사회학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걸 아는 교제중인 친구가 선물해 준 책으로 내 월급이 모두 서점으로 가지 않게 약소하게나마 도움을 주었다. 두권이나 선물해줬다. 고맙다. 고마운 도움.
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흥미롭겠거니 생각했었지만 목차에서 한숨을 쉬던 그 떄가 생각나는 건 책을 다읽었어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사회학자의 일대기를 알차게 엿볼 수 있었고  흥미진진하게 내용이 전재가 되어 읽는데 도움이 컸다. 벗 거의 자서전급 인데다 못알아듣는 내 무지함으로 인한 사회학용어들의 이해불능은 나를 구제불능 허섭스레기로 만들었다.

주 내용은 사회학자로서 연구한 대목들이나 이력의 경험들의 서술한게 보통인데 관심있는 연구주제에만 흥미가 잠깐씩 생겼지만 그게 다였다. 연구가 거론만 되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정말 재미없는 연구내용을 읽을 때는 고역이었다.

작가는 정말 어쩌다가 사회학자가 되었지만 처음에 자신이 생각했던 목표에 간접적으로나마 사회학자로서 이루게 된 것 같아 그 점은 멋지고 훌륭하고 존경스러웠다.
사실 나는 가장 궁금했떤게 '사회학자는 어떻게 돈을 긁어 모으나' 였다.
연구만 하면서 살아가는 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연구를 하며 주제 선정이 어떤가에 대한 부분에는 시원함과 깔끔한 집필력에 놀라워서 흥미진진한 부분도 있었다. 

이 책을 읽음으로 적어도 미국은 인문학적 지원도 많이 받고 t.o도 많이 나는 듯했다. 또한 작가에게 지식에 대한 열정 만큼은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이 들었다. 당연한 얘기지만.
책 속에 교훈적인 내용은 없지만 나는 작가의 집필력이나 수 많은 그의 연구들을 보고 적어도 생활의 일부들을 학습적인 환경으로 바꿀 필요성을 느꼈다. 나 또한 그를 따라 학문의 길로 더 빠지고 싶다.

지금 내게는 많은 문제들이 걸려있다. 마치 시한부, 조건부 같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그래도 스스로의 길을 믿으며 살면 나도 인정 받는 학자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기도 한다. 피터버거를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이런 책(네이버 평점 9점 - 난 별로 신뢰치 않지만)을 낼 만큼 영향력 있고 성공한 학자니 그냥 그를 믿어보기로 했다. 내 별점은 6~7정도지만 말이다.

기회가 된다면 저자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 <사회학으로의 초대>
그의 아내와 그의 가족 관련 논문들에도 약간 흥미를 가지기도 한다.


덧글

  • 2014/03/12 14:4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3/12 16:5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나조리카 2014/03/14 20:50 # 답글

    어려운 책 읽는 거.. 참 고역이죠. 그래두 다 읽고 나면 뿌듯함(?)이 들더라구요.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 100% 이해는 못했지만서도. :(
  • 벅벅 2014/03/14 22:04 #

    ㅋㅋ맞아요 뿌듯함은...
    근데 읽다 그냥 던져버리는 책도 간혹 있긴해요 ;p....
    칸트 순수이성비판 책 읽다가 던졌어요...ㅋ
    도저히 못읽겠더라구요 아직 비전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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