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베이글과 페리에 수원시청점 스타벅스 14. 2. 25. 스벅


케냐에 샷추가, 페리에 레몬
오늘은 시원한걸 마시고 싶었지만 아이스커피는 너무 빨리 섭취해 아쉬움이 더 크다.
마트에서 쇼핑하는 김에 탄산음료도 사려던 중 낱개론 잘 안팔길래 보이는 페리에를 구입
페리에의 맛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지만
이제 아메리카노도 먹을 수 있으니 페리에도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구입
언더락도 아니고 얼음물을 따로 시켰다.

샷추가한 케냐오늘의커피
인계점은 수마트라였는데.. 거리가 좀 아쉽다.


어쨌든 오자마자 쇼파 빈자리 차지.
옆자리 칠칠치못한 손님들이 커피를 흘려서 가방속 물티슈랑 휴지를 칼속도로 꺼내줬다.
이 오지랖..
하지만 얼음이 녹고 커피가 식을 때까지 돌아오지 않는다. 돌아온건 10분 후 쯤이었다.


이전엔 우웩 하던 페리에의 맛이 시원하다.
하지만 갈증이, 답답함이 가시곤 페리에는 그전 맛으로 돌아왔다. 젠장 우웩
케냐만으로 훌륭한 블렌드지만 요즘 케냐가 너무 흔해서 샷추가를 했다.
저번에 이 곳에 오기 전 시작한 <인간사색> 오늘 끝낼 수 있을까? 마무리 해보려 다시 펼친다.
약속시간에 약 세시간 일찍 온 나는 책을 여유롭게 읽는다.

거지마냥 졸리고 배고파서 간만에 시킨 베이글. 
정말 얼마만인가. 서현점 다닐 때가 마지막 베이글이 아니었나 싶다.
맛있다 역시. 하지만 이걸 다 먹으면 저녁을 조금 먹겠지..?
아쉽다. 그 흑미오곡밥은 명품인데.. 괜찮아. 배터지게 먹지 뭐.
움직여야하려나, 소화를 위해, 괜찮아. 빵하난데.. 밥한공기 같은 빵하나지만 괜찮아.
맛있으니 그건 다 먹을 수 있다. 내일 아침도 있을테니 ;p


그리고 22:32:13
그린티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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