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샌델의 역작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북북


최근 대단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마이클 샌델, 그의 하버드 강의들은 책으로 편찬되고 언론에서 주목을 다시 한번 받을 수 있었다.
특히나 그를 유명세 방석에 올린 강의이자 책인 <justice>(정의란 무엇인가)는 마이클 샌델을 한껏 비행기 태우게 되었고 그로 인해 나도 마이클 샌델을 알게 되었고 그의 목소리를 책으로 느끼고 싶었지만 내가 만난건 그의 대표작 <justice>가 아닌 그의 또 다른 강의를 다룬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이라는 책이었다.
나는 그의 철학이 담긴 목소리를 다른 책으로 대신해서 느낄 수 있었다.

다른 책이지만 그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비슷한 철학적 의미를 담았다.
그는 은근히 민주주의를 비판하는 듯 했다. 표현은 안했지만 그렇다고 마이클 샌델은 어느 사상에 기울어지지도 않았다.
그저 민주주의에 시민의식이 점점 결여되는 것을 꼬집었고 나는 그것에 공감했다.
민주주의가 발전하면 할수록 개인의 성장 차이는 눈에 띄게 되고 보이지 않는 것들과 가진것들로 시장은 권력화 되고 있었고 은밀하게 민주주의의 계급화가 구성되어가는 것을 나조차 이해하기 쉽게 표현되어있었다.

이런 구조, 이런 사회 속에서 개인주의가 발생하고 그 개인주의와 나를 위하고 사회를 위한 win-win 구조 사이에 딜레마를 마이클 샌델은 강조하고 있었다.

돈으로 사고 팔 수는 있지만 그것들을 매매한다면 스스로를 계급화하게 되고 판매, 구입자 모두 그 계급화를 암묵적으로 인정하게 되버린다. 그렇게 돈으로 매매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매매를 통해 가치를 깎아 나간다면 민주사회는 시장사회가 더 극악화되어 물질만 따지는 물질만능 계급 사회가 되어버린다.
그 구조 속에 모두가 구속되어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모두들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고 현실을 살아가고 있기에 이런 책을 읽고 의식을 꺠워야만이 방지까진 아니더라도 주의하며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돈이 절대 가치가 되는 세상에서 이슈들의 도덕적 가치를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하버드의 마이크 샌델 강의는 최고의 학업기관에 걸 맞는 명강의가, 걸작이 될 책이 아닐까 싶다.

덧글

  • 소소 2014/03/14 08:41 # 삭제 답글

    저는 샌델이 비판하고 있는 것이 민주주의라기보다는 모든것을 돈으로 살 수 있다는, 사겠다는 자유주의인것같아요ㅎㅎ
  • 벅벅 2014/03/14 11:14 #

    그러네요 ㅎㅎ
  • 소소 2014/03/14 08:53 # 삭제 답글

    시민의식의 결여 또한 자유주의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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