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북북

[알라딘과 지나가다 산 책](bukbuk.egloos.com/4079886)

이 때 산 책을 드디어 읽게 됐다.
3. 6 날 마지막 독후감 글을 썼지만
그 당시도 읽은지 한 일주일은 됐었던 그 책.
[한국인의 인간관계에 대하여 <인간 사색>](bukbuk.egloos.com/4079352)


약 한달만에 책을 집었다.
<작지만 소중한 여자들의 이야기>을 간간히 한두장 읽긴 하지만
붙잡고 읽는 책이 없는 이 시점.
이화학보는 보고있다.
남산이의 친절한 딜리버리. 남딜리버리 ㄳㄳ

한달 전 산 책을 드디어 집었다.
왠지 오늘 하루 가볍게 읽을 수 있을 듯한 느낌.
소설이라고 들었기에 가볍게 순식간에 읽을거라 생각했다.
생각보다 적중...
한시간도 안되어 읽었다.
자기계발서만큼이나 술술 읽혔다. <마시멜로 이야기> 정도의 가벼운 교훈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

작가 아마리는 작품 속 아마리를 통해 목표없이 살아가는 우리들을,
그저 월급쟁이나 공무원이란 안전벨트에 꿈 없이,
집 평수 늘리기에 바쁜 사람들을 겨냥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우리들은 저마다 과연 어떤 목표를 들고 살아가고 있을까.
운수대통
대박
시험패스
목표점수 도달
취업
저마다 목표는 있지만
그 목표가 꿈인 사람은 그다지 없다.

목표에 꿈까지 얹는 말은 이기적일지 몰라도 정말 이 사회를 살아갈 용기를 줄 수 있는 것은 꿈이 아닐까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꿈이 있기에 자신을 극한으로 몰았고 그전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주인공의 외모는 언급되지 않았고 몸무게에 대한 언급은 사회적으로 당연한 인식이고 차별이지만 그런 점이 조금은 소설에서 아쉽게 느껴졌다. 너무 신데렐라같은 느낌이랄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마시멜로 이야기>같은 단편 소설 자기계발서다.
가볍게 읽을 수 있었고 제목이 끌려 정말 읽고 싶은 책이었고 읽고싶은 책을 읽었을 때 그 희열, 행복했다.
왜냐면 나도 어릴 때 29살 까지 군복무 미루다 30 전에 죽으려고 했던 장난 어린 어린 마음이 존재했었으니
흥미로운 제목이었다.

아쉬움이 남는건 약간... 조금 생각보다 가벼운 책이었다는 것.
약간의 부족함을 남겼다. 사실 많이 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구입한 경로에 다시 돌려주고 왔다.
알라딘에서 사고 팔고, 야호


책을 읽고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던건
혼자 영화를 보러가고 싶어졌다.
난 영화를 잘 '못' 본다.
그래도 보고싶어졌다.
영화관에 혼자 가고싶다.
그냥 길거리에 흔히 광고하는 요즘 극장상영작 아무거나...
그렇다고 실제로 보러가진 않겠지만 말이다.

내 점수는 그래도 읽기 편한 책이었으니 별 3.75개
4개론 너무 많고
3.5개는 너무 허접하다.
그래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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