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소중한 여자들의 이야기. 수원시청점 스타벅스 14. 4. 7. 스벅



수원시청점의 오늘의커피, 트리뷰트.
확인후 샷추가 결심

"오늘의커피 뜨거운거에 샷추가, 숏사이즈로 주세요"
\3,100

상큼한 과일향이 살짝 느껴지는 듯 하다.
청량감도 괜찮다.
하지만 목넘김이 조금 심심하다.
가득 머금어도 끈적임이 없고 가벼운 바디감.
하지만 스모키함이 목 끝에 남는다.

기억상 트리뷰트를 마신 최근에 트리뷰트 블렌드에 안좋은 느낌으로 남았던걸 기억한다.
그래서 결심한 샷추가. 꽤 괜찮아졌다.
하지만 그렇게 당기는 맛은 아닌듯 하다.
앞으로 피하게 될 오늘의커피, 트리뷰트.
즉흥적으로 표현한다면 베란다블렌드보다 피하고 싶은 블렌드.

그렇게 책이나 읽었다.
<작지만 소중한 여자들의 이야기>

제목이 별로 맘에 들지 않는다.
작지만 소중한? 왜 작지만일까, 어떤 것을 말하는 걸까.
옴니버스식의 각각 짧은 스토리를 말하는 걸까?
어쨌든 이 책 너무 좋다.
어릴적 열번은 더 넘게 읽었을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이 떠오른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는 딱 중학생 수준이라면
<작지만 소중한 여자들의 이야기>
는 딱 고등학생의 수준인 듯하다.
그때 읽었으면 좋았겠다 라는 말이다. 전혀 수준을 떨어뜨리는 표현은 아니다.



<작지만 소중한 여자들의 이야기> 는 주로 가족들의 이야기,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주는 지혜들이 대한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어머니의 포커스.
정말 좋은 책인듯 싶다. 어머니라,
우리 어머니는 과연 지혜로우셨을까 싶다.
그렇게 가슴앓이하며 책을 계속 넘긴다.
그리 무거운 책이 아닌데도 페이지가 잘 넘어가지 않는다.
가슴을 부여잡는다.
책을 읽는다.

이뇨작용이 온다. 아 이런 커피....
커피 해븐해븐
카페인 페인폐인

사람 참 없다.

덧글

  • 순희 2014/04/07 22:27 # 답글

    그냥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오늘의 커피에 샷추가하는 이유는 뭐죠? 원두도, 내리는 방법도 다른데요;;
  • 벅벅 2014/04/07 23:05 #

    오늘의커피가 맘에 안들땐 그냥 섞어서 다른 맛으로 만들어 버리는거죠.
    어차피 카드를 써서 샷무료추가니까 같은 값이고,
    그래서 샷추가를 해요~
    보통은 안하죠 ㅎ
    트리뷰트나 베란다 같은건 샷추가를해서 아예 다르게 만들어요.
    케냐 같은경우도 너무 자주 마시게 되면 질려서 샷추가로 변화를 주기도 하는 편이에요 ㅎ
  • 순희 2014/04/07 23:42 #

    그렇군요! 칵테일같은거네요:) 감사합니다!
  • 벅벅 2014/04/07 23:45 #

    네^^
    즐커피하세요~~ ㅎㅎ
  • 빠옹 2014/04/07 23:14 # 삭제 답글

    인계점도 시청점도 참 자주가는곳이었는데 망포점이 생기고나서는 발길 뚝 ㅎㅎ 언제 한번 망포도 방문해주세요〜수원시청역에서 두정거장!
  • 벅벅 2014/04/07 23:26 #

    혹시 망포에서 일하시는건가요~~?ㅎㅎ
    ;p
  • 빠옹 2014/04/07 23:48 # 삭제 답글

    그건아닌데요 매일상주하고 있거든요ㅎㅎ 벅벅님 계시면 왠지 알아뵐수있을것같네요ㅎㅎ
  • 벅벅 2014/04/08 00:06 #

    엇 그러신가요?
    항상 계시다면 공부하고 계신가보네요~
    망포역 스타벅스는 안가봤는데,
    92-1 타면 가던가요 ;p
    지하철도 바로지만 ㅎ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