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사설 중‥ 남남

13년 가을쯤에 읽었던 신문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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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에게 매일 만원씩 일년간 적선하던 사람이
소득사정으로 오천원 적선하게 되자
매일 받던 노숙자는 이렇게 물었다.

"왜 이렇게 줄었습니까?"
"자식도 키우다보니 돈이 많이들어가서.."

그러자 노숙자는
자기 돈으로 뭐하는 거냐며
혼을 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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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일까요
각박하고 답답한 세상 비추기 픽션일까요?

덧글

  • 칼스루헤 2014/04/12 13:12 # 답글

    바리에이션이 다양한 픽션입니다.
    영국과 미국 서적에도 비슷한 버전이 가끔 소개되는걸로 봐서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를 우화로 꾸민듯 하네요.
  • 벅벅 2014/04/12 14:49 #

    정확하세요 ;p
  • Blueman 2014/04/12 15:14 # 답글

    물고기를 계속 주는 게 아니라 물고기를 잡는 법이 진정한 선행이라 생각됩니다. 너무 주다보면 거기에 기대기마련이지요.
  • 벅벅 2014/04/12 16:16 #

    비평이 돋보여 읽기좋은 글이었어요 ㅎ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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