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침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뉴스




오전에 사고가 났다고 한다.
오전에 안 뭘하고 있었지

그나저나 이런 사건사고에 우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뉴스기사에 댓글이나 SNS에 퍼다나르며
"구조되길 바래요ㅜㅜ"
라고 동정표를 보내야하는걸까
물론 이 동정은 그 동정의 개념은 아니지만,


나는 뒤늦게 오후 다섯시나 되서야 소식을 접하고 기사를 보면서 생각이 든다.
'난 무엇을 해야하지?'
과연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한명이라도 더 구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간절히 그들의 운명을 걱정해주어야할까?
한명이라도 더 알도록 전파해야하는걸까, 이 무슨 좋은 일이라고...

유족들을 위한 금모으기라도 해야하는걸까?
무엇이 맞고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너무나도 안타깝지만 내가 할 수 있는건 없다.
그저 구조팀과 피해자들 서로의 안전을 격려한다. 살리려다 죽는건 구조의 의미가 퇴색되니까.


중2병이라도 걸린 듯이 이 뉴스기사에 하나의 생각을 담는다.
그래도 그들이 한명이라도 더 구출되고 걱정하는 마음을 잊지않는 것이 중요하다.
적자생존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인간적인 우리의 동족의식을 잊어서는 안된다.
마무리하며 아직 구조되지 않은 학생들의 안위에 나의 걱정 하나를 보탠다.
힘내라


덧글

  • 2014/04/17 00:48 # 답글

    늘이런식...화딱지나지만 답은 없네요....
    가만히 있으라해도 내가볼때 아닌거면 뚫고나와야한거죠...대구지하철참사때도그랬듯..
    그냥 답이없네요;;
  • 벅벅 2014/04/17 00:51 #

    그러게요...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이런 일에 손 쓸 방도가 없는 나약한 스스로를 보면
    이전에 소방수를 꿈꿨던 스스로가 부끄러워지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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