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ant forget about ur cloth. 서현역점 스타벅스 13. 12. 7. 스벅


고민했었지
사랑을 나눴다면 우리는,
그러면 안되는거였어
다행히도 그러지 않았지
우리 서로를 위해서.

하지만 난 지금 망가져있단다. ¹)


헤어졌기에 데이트는 아니지만
마지막 데이트라고 생각했던 데이트.

너는 너의 길을 잘 걸어가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나는 )'처럼 어느 길을 걷는지 모르겠구나...
그저 허망한 시간일 뿐이다.

너에게도
시험을 준비한다는 시간이
허망한 시간이라 느껴지겠지만
난 그 허망이 아닌
그저 아무 의미없는 똥덩어리다.


문득 스타벅스 폴더 사진을 정리하는데
이 사진이 보이더구나.
보아하니 서현역인데
알 수 없는 옷이 널부러져있더구나.
너의 성격 그대로,
예전 모습 그대로,
너는 사진 속에도 그대로
옷 조차 너를 보는 것처럼
그렇게, 그렇게 남아있구나.


사랑을 나눴지만 사랑을 나누지 않은 그떄가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지금은 지금이지만,
그 때만큼은 너와 내가 순수했으니.

-14. 4. 18. 00:57
간단한 정리를 위해 글 등록시간을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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