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화정점 스타벅스 14. 4. 22. 스벅


카츄사는 더이상 카츄사가 아니다
이제 뭐라고 불러야하지
그래도 카츄사

학교에선 내가 가장 늦게 간편이지만
동네 친구(동창)들 중에서는
늦은 편은 아니다.
친구마다 재수 삼수 사수
대학 사수에 대학 못가고 상근하고 있는 친구도 있고
최근에 신병 휴가 나온 친구도 있고
중반되서야 드디어 입대를 앞둔 친구도 있다(이번주 목요일 24일)
대단하다.


어쨌든 축하한다, 전역. 경 카츄사 축
어릴 적엔 이런 아이디 많이 썼는데....
최]벅벅[강
하하.


어쨌든 집으로 바로 온다길래 전역한 김에
시원한 냉면 한그릇과 따스한 티타임을 즐겼다.
난 분명 연락할 때
"야 카츄사~ 전역턱 쏴야지~"
하고 만났는데 왜 계산은 다 내가 하게된거지?'
의문은 들지만 맛있게 먹는거 같아서 보기 흐뭇했다.
워낙 귀여운 친구라 애기 돌보는 느낌이다.
이 친구와는 마치 스폰지밥처럼 유년의 시절로 돌아가게 되는
그런 유치함이 돋아나는 친구, 그런 서로다.


어쨌든
나는 BREZZA 오늘의커피,
카츄사는 제주 녹차티

의외로 제주 녹차티는 맛있었다.
마시진 않았지만 흑흑
아 마카롱도 시켰다. 오렌지맛
그냥 먹고싶은거 고르게 해줬다.
오늘은 카츄사의 독립기념일일테니까, 뭐 별거라고
별거지
그 선택이 훗날 어떻게 다가올 줄 모르고 카츄사는
오렌지 마카롱을 집었다.
후후


brezza 역시 훌륭하다.
제주 유기 녹차, 마시더니
티백을 내 2/5쯤 남은 커피에 퐁당퐁당 담금질을 한다
무슨 무쇠 단련하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그 녹차의 상쾌한, 보성녹차밭에서 여름바람을 쐬는 느낌이 입 안에 담겨졌다.
분명 스타벅스는 제주 녹차인데 말이다.


내일 모레면 입대하는 친구를 데려다주길 기약하며
우리는 헤어졌다.
1층인 화정역점 스타벅스보단
2층인 화정점 스타벅스가 더 편한 것 같다.
사람은 더 많지만 어지럽거나 복잡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게 장점이고 가장 큰 장점은 2층에 화장실이 있다는 점이지
후후

모두 즐커피요, 즐스벅.

정신분열 컷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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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토모 2014/04/23 15:48 # 답글

    그런 친구 참 좋죠.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해주는 친구. 맘 복잡할 때 생각나는. 그런 친구의 전역 축하해요~ 벅벅님도 축하~
  • 벅벅 2014/04/23 15:51 #

    에...??
    저는 왜 ㅋㅋ.. ;p
    어쨌든 감사합니다~~
  • 토모 2014/04/23 15:53 #

    좋은 친구가 전역하면 자주 볼 수 있으니까 축하드렸는데 생각해보니 카츄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벅벅 2014/04/23 16:02 #

    카츄사는 일주일에 2박3일씩 나오죠.. 하하
    ㅋㅋㅋㅋ생각해보니 카츄사.....
    현역중엔 최강이죠. 상근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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