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로 764번 길의 Intercrew 출출

나는 인터크루를 좋아한다.

정조로 764번 길.
어제는 2014년도 4월 24일 이었다.

팔달문 근처, 정조로 764번 길을 걷던 도중 우연히 인터크루를 발견
나는 인터크루를 10대 중반 때부터 좋아했다.


[벅벅의 배신 화정역 탐앤탐스](bukbuk.egloos.com/4018746)
에서 등장한 나의 친구가 사준 빨간색 인터크루 시계.

그 날은 아무 날도 아니었다. 그냥 사줬다.
커플로 하고 다니자고 했다.
우린 게이도 아니고 그냥 좀 많이 친한 친구였을뿐....
친구는 아마 파란색인가 검은색인가..
어쨌든 빨간색을 했다.


차고 다니다가 다른 친구가 이쁘다고 하길래
"그래? 너 가져" 하고 줘버린 시계.
미안해 친구야....
때 좀 타서 그냥 준거였어...

그리고 이베이에서 사서 군복무 때 차던 BREO 야광 팔찌.
그것도 어떤 친구가 이쁘다길래 줬는데 돌려받고싶다..
흑흑 주고나서 연락을 끊어버렸다. 나쁜년아ㅜㅜ
이유는 남자친구가 다른 남자인 친구랑 연락하는걸 원치 않아서 라고 했다.
근데 헤어진 이후에도 연락 한번 없었다 개년아 돌려줘
이베이에서 어렵게 구한 비싼 시계란 말야


하지만 힌색 고무재질인 이 인터크루 RS5009 시계는
인터넷에서 배송비까지 11000원 대에 아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이베이까지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한국 배송업계는 훌륭해서 칼배송이다. 금방 받아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 되겠다.
아주 패셔너블하지만 너무 하얘서 때가 잘탄다.
하지만 군 복무할때 생각나서 사기도 한 이 시계.
정감이 아주 간다.

정조로 764번길에서 본 인터크루 때문에
이번 여름을 이 인터크루 RS5009와 보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다시 돌아와서 정조로 764번 길에 있는 인터크루.
2014. 4. 24. GRAND OPEN
폰으로 오늘 날짜를 확인했다.
'어? 오늘이네?'
그냥 유치하게도 신기방기했다.
그 '그랜드 오픈' 문구를 본 것은
인터크루 정문을 등지고 왼쪽 골목에 있는,
한마디로 인터크루 바로 앞에 있는 노점.

그 노점의 어묵은 최고였다.
만두도 최고였다.
이 노점의 어묵을 내 사진으로 담을 수 없었다.
왜냐면 너무 맛있어서 찍을 생각도 할 수 없었다
만두는 그냥 먹었다. 그냥 너무 맛있었다 ㅎ긓그흑

다들 정조로 764번 길 인터크루 등지고 왼 편에 있는 바로 앞 노점에서 어묵 드세요ㅜㅜㅜㅜ
너무 맛있어요 흑흑
어디가서 어묵 두개 집어 먹은 적은 처음 인듯.
흑흑 진짜 맛있음...
ㅎ그흑흑 진ㅉ ㅏ 울 것 같음
또 먹고싶다.



인터크루 RS5009 광고 같지~만
사실은 그 옆 노점 어묵을 말하는 글.



핑백

  • 벅벅 : 열세번째 영수증 정리(~14. 5. 7.) 2014-05-08 00:17:38 #

    ... 폰 튜닝 5-5s 14. 4. 24. \5,800정말 맛있는 시장 어묵 만두! 여기 짱짱임 홍보대사 된 느낌 [정조로 764번 길의 Intercrew] (bukbuk.egloos.com/4100534) 14. 4. 25. \40,000카츄사가 깔끔한거 먹고싶다고해서 사준 참치 맛 없었음 인계동 홈플러스 뒤에있는 동원참치 가지마세요 14. 4. ... more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