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핥아!" <순종적 관계> 북북


(진재희, 대명종 출판사, 2010. 3.)

산지 어언 한달이 된 듯 하다.
언제 샀더라지하철에서 지나가면서 본
'만원에 다섯권' 이런 문구에 산 책 중 하나
그리고 이 책이 그 다섯권 중 두번째

이전 글을 보니 산지 한 두달쯤 된 듯 하다.



[알라딘과 지나가다 산 책]
(http://bukbuk.egloos.com/m/4079886)


순종적 관계라,
썰들도 제대로 안풀리로 그냥 막장드라마보다
더 한 구성을 보여준 작품
개연성이 아주 훌륭하나 정망 어이없게도 연계된다.
예상되는 뻔한 스토리.

허나 책 제목에서의 예상은 살짝 빗나갓지만
제목 그대로였다.


주인공 '순정'의 이름을 맘에 들어하는 남자 주인공 '류신'
류신은 "순종"이었으면 거 좋았겠다는 남근적 성향을 표현하고 그것을 순정은 여성권리를 옹호하는 페미니스트로서의 류신을 증오한다.
하지만 작품 속 순정은 너무나도 허투루 여성인권에 기여한 헛 페미니스트였고 그에 너무 부끄러웠다. 이렇게 페미니스트가 다뤄지다니
작가는 그런 순정을 표현하려던걸까
아니면 여성은 결국 '순종'적으로 변하게 될거라는 사회적인 룰에 갇혀 글을 이어나간 것일까??
읽는 내내 불쾌하고 저급한 '순종적 관계(섹스 등)'와 유리천장을 깨려는 억지스러운 순정의 모습.
그러한 요소들이 읽는데 더욱 불쾌감을 선사했다.

유치한 내용전개를 좋아할 법한 사람들에게 추천 할 만한 삼류 저질 소설이었다.
초딩정도에게 어울릴 소설

보험을 하나 들자면 그저 사람마다의 취향이 다를 뿐이다.
하지만 이게 알라딘 중고판매 900원이란 암묵적인 사회적 인정은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냥 그저 헛웃음돠 독서를 이행.
킬링타임용

갑자기 그냥 생각나는 책 제목
<포르노 보는 남자, 로맨스 읽는 여자>
(http://bukbuk.egloos.com/m/4070621)


핑백

  • 벅벅 : 영수증 화형식 2014-04-28 18:52:46 #

    ... 최근에 본&lt;순종적 관계&gt;에 유난히"야! 핥아!" &lt;순종적 관계&gt;(bukbuk.egloos.com/4101508)잔 다르크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그 작가의 인문학적 지식은 거기까지다.나라고 뭐 별거 있겠나 싶지만 어쨌든화형하니 잔 다르크가 생각난다.좋지않은, 안타까운 ... more

덧글

  • 하늘여우 2014/04/27 22:21 # 답글

    모바일 이글루 메인에 깨진 제목으로 나오시네요ㄷㄷ
  • 벅벅 2014/04/27 22:27 #

    오잉..?? 뭐죠....
  • 벅벅 2014/04/29 00:23 #

    요상한 경험이었습니다 ;p
  • 하늘여우 2014/04/29 00:26 # 답글

    그나저나 본문.... 아무리 중고라지만 900원짜리 서적이라니, 알라딘이 보통 비싸게 사는 만큼 비싸게 파는걸 생각해보면 참 뭐랄까...
  • 벅벅 2014/04/29 01:31 #

    가끔은 알라딘보다 네이버 지식쇼핑-도서 에서 최저가로 사는게 더 쌀 때도 있답니다.
    시집이 보통 많이 저렴한 편이죠 ㅎ
    요즘은 알라딘 때문에 도서시장이 할인을 크게크게 많이 '덜'하는 것 같아요^^;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