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 글글


G버스 TV는 좋다.
TV를 잘 안보는 내게 좋은 미디어매체가 되어준다.
가끔은 리빙포인트의
'어두울 땐, 손전등을 키면 밝다'
같이 한숨만 나오는 정보들도 있지만
덕분에 키썸의 'First love'도 알게됐고
단편영화들도 보며 심사의원이 된 마냥 마음 속으로 평가를 하기도 한다.

곧 가정의 달 5월이라
인터뷰를 한 모양이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고있나?
이혼률이 5월에 가장 높다는 것을,
물론 통계치도 아니고 그냥 한말이다.
나의 5월은 그리 기쁘지 않으니
도대체 나는 어느 날이 좋은걸까
아이유의 좋은날이면 충분하다.

어쨌든 돌아와서
아이들의 꿈을 물어보는 인터뷰를 봤다.
초등교사, 요리사, 과학자, 치과의사, 대학교수 등
초등학생 대상인데 대학교수는 조금 의문스러웠다.
'대학교를 어떻게 알고있는거지..' 라며


혹시 슈퍼마켓 주인이 되고싶거나
빵집 주인, 아이스크림 공장장 같은 꿈을 가진 어린이들은 없는걸까?
유치원생 시절 나의 장래희망칸은
[슈퍼마켓 주인] 이었다.


중학생 시절 아침 등교 때 만난 친구가 했던 말이다
"아 오늘 시험 때문에 밤 샜어"
나는 공부 때문에 밤을 샌다는 개념이 너무나도 놀라웠다.
하루에 1시간만 책상에 앉아있으면 10등안에 드는거 아니었었나?
어쨌든 그 밤샘은 나에게 첫 충격이었다.
하지만 커가며 이내 모두들 그런 것을 알게 되었다.
고등학생 대학생 각 고시생들....
밤을 새는 것이란... 그렇게 큰 일이 아니구나, 라는걸 깨달았을 땐
이미 나도 수 없는 밤을 새며 10등 안이 아닌 1등을 노릴 때였다.


내가 하고 싶던 말은 이렇게 진지하진 않다.
밤샘 -> 피부 노화 -> 화장으로 커버 -> 지속적 잠재적 노화
-> 밤샘 공부로 시험 잘 봄 -> 그걸로 돈 범 -> 피부에 투자
ㅎㅎ 뭐지
어쨌든 별거 아닌 글을 메모하느라 고생 했다 벅벅.
벅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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