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과 결혼 북북



한창 떠들썩할 때 그래도 책은 한창 또 샀었다.
읽을 틈도 없었는데....
어젠가 그제 몇시간도 안되게 금새 읽어버린 책,


<이혼하자는 남자, 결혼하자는 남자>
이 책이 분명 드라마로 나왔다면 유행어가 등장하고
꽤나 막장드라마로 인기를 끌었을 법한 스토리, 책.
할 수만 있다면 그 발연기의 대가 '호세'를 남자 주인공으로 케스팅 하고 싶다.

어쨌든
시작은 이혼, 끝은 결혼인 내용
그다지 스포일러는 아니다, 큰 비중의 반전의 내용은 아니니
제목부터, 초반부를 읽으면서 마지막을 나조차 예측할 만한 뻔한 내용이었기에

킬링타임용 막장 한국 드라마식 막장 소설.
드라마 '대장금'도 뭐 한 마디의 역사적 내용으로 허구적 스토리를 쭉쭉 뽑아냈으니
이 소설을 토대로 드라마를 만드는건 식은 죽 먹기일 것이다.
왜 이건 드라마로 캐스팅이 안되는지...
시놉시스도 괜찮은데

나! 대한의 건아 ㅁㅁㅁ!
라고 외치는 남주의 명대사, 깨알차다
의리의리~~ 하는 요즘 유행에 걸맞는 내용.
제목만 좀 바꾸면 책이 흥행 했을지 모른다.
책의 평가는 별 빵개라도 이상하지 않을만큼의 작품성이지만

마지막은 유머사이트에서 본 동방신기 막장팬픽과 비슷한 결말


이런 장르는 대게 비슷한 스토리다.
아줌마들이 안방을 차지하며 드라마를 모두 꿰고 있는 걸보며
이런 내용이라면 드라마로 꽤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약간의 현실성을 느꼈지만 두서 없이 막장 전개를 섞어놓은 듯 해
개연성도 떨어지고 어쨌든 많이 부족한 건 사실\
주요 인물들의 틀이 너무 쉽게 흐트러지고 바뀌는 등


그저 킬링타임용이었다.
다시 긴 글, 진지투성 책을 읽기 위한 '문자' 텍스트, 글을 익숙케 하기 위한 책이었다
다시 책을 펴게 될 일은 없겠지만 충분히 남는
남주의 그 명대사

"나 대한의 건아 ㅁㅁㅁ!"
의리으리~

마지막으로,
정말 이 책을 자신만만하게 내놓은 것일까... 이 작가는../??...
의심이 간다...
장난으로 출판한건지 뭔지... 돈이 많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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