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 리저브 음료 출시 - 브라질, 코나(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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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한달 좀 지났다
와우
한달 째 신 메뉴, 그것도 클로버방식 리저브를 안마시러 가다니...
나도 요즘 참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목표가 없으면 맛이 없다.
인생의
갑자기 떠오르는 시
'짠맛을 잃은 바닷물처럼'
얼마나 빨리가느냐가 중요한게 아닌
목적지가 어딘가를 얼마나 빨리 아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헤매는 중
쓸데없이 일만 축내고 있다. 돈만 벌어 먹고
엊저녁은 형이 저녁사달라고 하길래 피곤하지만 가서 소주한잔하고 돌아왔다
몸이 몸이 아니었다.
소주 한병 정도는 그냥 편히 먹고 편히 자고 편히 일어나는 몸이었지만
점점 썩어가는 이 삭신
박사과정인 형은 매 시즌마다 쪼들릴 떄가 있다.
쪼들려보이길래 용돈 준다니까
아직은 좀 더 쪼들린다고 한다. '웬일이지'
돈 넣어주면 또 맛있는거 사먹는다 면서 우선 더 쪼들릴 떄까지 버티다가
8월 초에나 보내달라고 한다.
뭐 어쩌라는거지 결과는 똑같군
어쨌든 독립을 해서 조금씩..?
조금씩 달라져가고 공부밖에 모르던 사람이
세상물정이나 돈 굴리는 것도 좀 배워가는 듯 하니 기분이 좋더라
동생같은 형 키우는 기분
결론은 키우는 기분
오늘은 또 장조림을 하기 위해(하면 맨날 이웃 갖다줌)
닭가슴살을 사러 갔는데
오 이런 500g 한 팩 밖에 없었다.
그래서 안심살로 하기로 했다. 호호 가격차이도 얼마안나더라
두팩 사왔다. 800g 기준으로 약 2천원 비싼 듯햇다.
얼마 차이 안나군 호호
안심은 얼마나 맛있을까
이번엔 노 메추리알
달걀요리 요즘 안먹는게 참 잘하는 식습관 중 하나
메츄리알 가끔씩 하나라서 다행
짜게 먹는건 좀 걱정
덧글
달걀왜요?! 달걀몸에안좋나요?
요즘 건강생각해서 밥이나 밀가루 줄이고
닭가슴살이나 달걀먹으려고 하고 있거든요ㅠㅠ
궁금해서 댓글답니다
노른자는 콜레스테롤 덩어리....
드시더라도
일주일 3개정도나
하루 반개(노른자)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