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했던 쿠폰의 존재 유무조차 모르는 동생의 무관심에
나는 내가 선물한 쿠폰으로 스타벅스를 오게 되었다.

패션티레몬에이드 히비스커스 피지오를 시켰다.
망고는 근래 너무 자주 마셨고
왠지 본고장의 느낌이 나는 히비스커스로 했다.
좋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너무 특이했다
요즘은 푸딩 음료가 대센가 왜이러지 뭐이렇게 푸딩이.....
오늘의커피 원두가 '코모도드래곤'이던데 오늘의 커피나 마실걸
근데 이상하게 이거 맛있네 땡긴다...
푸딩이정도 양에 사이즈를 벤티로 하고 싶다. 으컁컁
오늘은 간만에 노트북을 들고 나왔다.
책을 별로 읽고 싶지 않아서..
간만에 글 몇개 끄적이다보니 스타벅스 글을 쓰기도 전에 벌써 다 흡입 해버렸다
주문내역이 09분이고
지금이 50분이니
그래도 약 30분 정도는 아이스티(피지오)를 느긋히 즐기긴 했나보다

아 코모도드래곤을 한잔 더 시킬까
조금만 더 즐기다가....
이 여유를 조금만 더 즐기자
간만에 혼자인 스타벅스
인가 글을 잘 안써서 그렇지 간만은 아닌것 같은데....
어쨌든
나름 마실만 했다(레모네이드패션티히비스커스피지오)
공짜로 주면 마시겠지만(물론 거져줘도 안먹는 음료는 있다)
사먹긴 아깝다. 그냥 더운 여름날 1+1 할 때 먹기 좋았던 음료였던 듯
딱 마케팅 잘하고 치고 빠지기 좋은 음료인 듯 하다
어차피 이제 계절도 기울고 많이 찾지 않을 듯 하다
스벅엔 최강의 메뉴 그린티 라떼·프랍이 있으니까....
하지만 나에게 최강은 오늘의커피 HOT! 에쵸티!

그나저나 이번 생일에 몇몇개 받았지만
스타벅스에 앉아있다보니 생각나는게 스타벅스 텀블러
스댕(ss루시) 텀블러를 받았는데
역시 스댕은 가격이~
이로서 무료움료쿠폰이 3장이 되었다... 음 -,-
하나 쯤은 나눠볼까
사람이 참 웃기다
3만원에도 파는걸 5만원에 이미 구매하곤 3만원에 파는걸 발견했을 때
그 2만원의 상실감이 엄습해도
1~2천원 아끼려고 최저가를 검색하고
그런데도 이런 나눔엔 별 감흥이 없다.
마음가짐이 달라서 그런가
손해 본다는 피해의식 떄문에 그런가
어쨌든 길게 말하기 귀찮으니까 그냥 이 이야기는 접는다.
코모도는 다른 글을 쓰며 생각좀 해봐야겠다.
정말 쓸데 없는 뱀꼬리
ps1
어제는 노다메칸타빌레를 봤다. 드라마만 봤었는데 애니메이션도 재밌네
우에노쥬리가 참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노다메를 보기전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무지개 여신>,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들을
먼저 접했었는데 역시나, 우에노 쥬리는 성공할 상이었구나 싶다
표현력도 좋고
ps2
그나저나 심즈같은 간단한, 온라인이라도 뭔가 간단한 빠지고 싶은 게임이 생겼으면 한다...
스타크래프트는 10년 했으면 됐고... lol은 한달에 한번정도
게임은 거의 안하기에, 그냥 그런 취미정도 하나 갖고 싶다.
글쓰는 것처럼 게임도 가벼운 취미로 하나 갖고 싶다
무작정 레벨 올려서 강해지는 rpg는 중독성을 유발하기에
차라리 푼 돈 10~20 쓰고 편하게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을 하고 싶기도 하다.
cd 게임을 사야하려나
컴퓨터 새로 살 땐 ODD를 꼭 박아야겠다. 하하..
아 스타벅스 별12개 무료음료쿠폰 나눔해요 댓글 남겨주시면 '뽑기'로 추첨
완료
ps4
모니터 20~22인치 정도 구매하려고하는데 모니터는 닥치고 엘쥐인가요?
가성비 괜찮은 모니터 추천해주시는 분...께는... ㅎㅎ
tn va등 말고 ips패널 찾고 있습니다.
덧글
요즘 침체기였나봐요~ 집에서도 책도 안읽고...
그냥 일만 다녔네요 ;(
;p
예상치못한 희소식!!!!
음식밸리에서 심즈 소식을 듣다니!!ㅋㅋ
;p
저번 그린티는 잘 먹었습니당!! 히힛
핫핑크베이비 님 댓글 다신거 보고
반가워서 버선발로 달려왔습니다 ;p
간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