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마시는 맥주는 그렇게 외롭지 않다 출출


소나기가 내리는 밤
왠지 마음이 급하게 맥주가 땡겼다.
그렇게 달려간(마음으로만) 조뽕비어

맥주 한잔을 먼저 시키고 차례로 해시브라운도,

시원한 날씨, 시원한 맥주


혼자 마시는 맥주는 그렇게 외롭지 않다.
왜냐
그렇게 생각하니까


갑작스레, 예기치 않게 찾아온 혼자만의 맥주 한잔
주위 테이블엔 몇 팀이 있지만
야외 테이블에서 혼자 마시는 맥주와 해시브라운

날 이상하게 바라보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너무 여유롭고 감미롭게
시를 음유하듯이 맥주를 음미하고 해시브라운을 입에 가져갔다.


처참한 해시브라운
해시브라운은 실패했다.
역시 해시브라운은 맥도날드에서 파는게 짜도 맛잇다.
강력한조미료의 탓일까

조뽕비어의 감자튀김은 메리트가 없어졌고
해시브라운은 맛이 없다
팝콘치킨 또한 기름지기만하고 맛은 학교 앞 분식점 같은 곳보다 못하다
왜 조뽕비어를 왔지-,- 흠


어쨌든 금요일 밤의 혼자만의 맥주 한 잔이었지만
맥주 한 잔에 만족 할 수 있었고 나는 그렇게 나만의 테이블을 즐겼다


출출한 감에 들어가는 길,
편의점에서 불닭볶음밥까지 사가 야식으로 해치운건 내 복부에 함정
근래 몸무게가 좀 늘은 듯 싶다
야식들의 영향이 짙다.


벅벅,
긁어부스럼,
간지러운 곳을 긁어 부스럼
책상 한 귀퉁이에 붉은 조화 장미가 아름답다
그 조화를 포장하는 문화상품권은 더 아름답다 얄루
언제쓰징



덧글

  • Blueman 2014/09/01 22:47 # 답글

    분위기 근사한데요^^
  • 벅벅 2014/09/02 00:42 #

    맥주는 그래고 역시 맥주더라구요^^
    오늘도 집에서 편히 한 잔 했습니다 ;p
  • 2014/09/02 00:2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9/02 00:4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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