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umn, 화정점 스타벅스 14. 9. 16. 스벅


심심해서 집에서 나왔다
아침부터 대청소에 땡볕에 가을 옷도 말리고
말린 기념 바로 입고 나오기
물론 매장은 이미 가을준비로
에어컨은 빠빠이지만...



오늘의커피는 역시 숏 핫
원두도 많은데 autumn 이다
그래도 뭐 가을이니 나쁘지 않다.

가볍도록 가벼운 바디감에 플레이버마저 가벼히 떨어지는 잎새처럼
낙엽같은 커피
autumn
이 원두에 이름은 참 잘 매칭했다
아니 맛이 잘 든건가?


집에만 있으면 뭐 딱히 할게
음악감상
독서
쇼핑 뿐이기에
그냥 나왔다. 병원도 들릴겸
그나저나 예비군 준비해야하는데
역시 하루이틀 지나니 그냥... 그렇다
에휴. 가야지 뭐


커피숍은 아주 다채롭다
저마다 노트북 잡지 페이퍼 스마트폰 등
서로 손에 쥐어진 도구는 다르지만
커피 한잔씩은 놓여있다
이 자리를 갖기 위한 지불용 커피일까
즐기기위한 커피일까
난 둘다

구체적으로는 뭐 나오고싶어서
집에서 벗어나기 위한 커피숍이지만
약만 타고 가기엔 번거롭고
게다가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니고
아 맞다... 반찬 떨어졌는데 닭안심살이나 사가야겠다

텐더는 다 먹어가고
김치랑 시원~한 장아찌 먹고싶다.
맛잇는 김치는 맛있는 김치찌개를 만들 수 있지 후후
간만에 노트북도 들고 나왔으니

독서의 외출이 아닌 한껏 임시저장글을 쌓아두자.
좋은 아침이야, 점심을 먹자
가을 겨울 봄 여름 의 가을방학
나는야 가을방학 중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