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용서하는 방법에 대한 발칙한 보고서 북북


근래에 정말 책은 안읽었다.
최근 10월초 화정점 스타벅스에서 마무리한 <소금> 이후에 책을 읽지 않았으니
뭐 읽긴 했어도 완독은 하지 않은 책들로 수두룩

읽으려고 가방에 넣어둔 이 책을 오늘 꺼내들었다.
선유도 산책하면서
하기 전 버스 안에서
산책을 마무리하곤 커피숍에서 마저 읽었다.


옴니버스식 이야기
부모에 대한 영향으로 무언가의 나사 하나가 잘못 조여진 아이의
그 인생의 책임을 부모에게 묻는 것이 아닌 용서하는 내용
하지만 프롤로그와는 다른 내용들...

각 내용마다 기승전결도 애매하고 내용 구성, 짜임새부터 너무 허섭했고
잡지의 쓸데없는 글들이 더 재밌게 느껴질 정도로 이 책에 실망감을 느꼈다


소재, 제목은 충분히 흥미로웠지만
작가와 그 내용들이 살려내지 못한 주제
진짜...
가끔씩 반으로 찢어버리고 싶은 책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발기발기 찢고선 타는 쓰레기에 껴넣어 태워버리고 싶다

책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도 하지 않고 그저 좋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조금 아니라는 생각도 들지만
뭐 어찌.. 달리 표현할 수 없는 나의 표현력과 이 책을 쓰고 옮긴이에게 원망하도록...

절대로 누군가에게 추천하지 않으리
이 글은 이 책에 대한 추천이 아닌 누군가가 혹시라도 부모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고
언젠가 용서할 마음으로 이 책을 짚을 그 누군가를 위해 쓰는 글

이 책의 코어는
그저 제목에 밖에 없다.
이 책을 출판하게 도와준 협력 출판사 등 많은 이들에게 중지를 선물한다


p.s
이게 네이버 도서 검색 평점 8점대라니...
정말 사람들은 다양하게 다르다......


덧글

  • DonaDona 2014/10/24 01:03 # 답글

    무슨 소리인지 알 거 같음...
  • 벅벅 2014/10/24 08:32 #

    개판으로 쓴 글을 이해해주시다니 ㅜㅜ
    감사합니다 ;p
    황송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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