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다 두꺼워... 북북



신경숙의 외딴방을 읽고있다.

약 450페이지의 책
255p를 달리고 있다.


읽었던 책들이 거의 300~500p 다양하지만
(제2의성은 읽다가 포기... 다음에 읽기로)
다이다믹한 소설이 아닌 리얼리즘 진지돋는 [외딴방] 이기에
이전에 읽었던 꽤 긴 책들이 그저 짧게만 느껴진다..


약 500p의 [외로워지는 사람들](좌)
하루 잡고 몇시간동안 계속 계속 읽어서 산 당일 읽은 기억이 난다.
2장은 재미없었지만...

약 400p의 [여자가 섹스를 하는 237가지 이유](우)
이것 또한 집에서 생각없이 붙들고 하루이틀? 에 가볍게 읽은 듯하다



사실 읽는 재미도 있고 페이지도 잘 넘어가는데
이렇게 두껍게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리얼리즘하면 생각나는 무라카미하루키의 리얼리즘 작품들은 아주 페이지가 쫙쫙 잘 붙어나갔는데
(같은 리얼리즘이라 해도 장르가 달라서 그런가..?)

그리고 신경숙 작가의 작품은 이상하게도 뭔가 읽는게 느릿느릿 되게 된다
[엄마를 부탁해], [깊은 슬픔]
은 물론 하루에 읽었지만 그 속도라는게....
박범신 작품의 [소금], [은교] 와는 다른 독서력

참 작품은 다양하고 글은 신기하게도 내게 다가온다..



아, 그리고 이번에 책을 새로 몇권 샀는데 그 중에


(사진의 좌측)[여자라는 생물]도 샀다.
이왕 살거면 그냥 두권 묶어서 살걸 그랬다...
쩝..-,-
근데 이미 알라딘과 yes24에서
7만원어치 책을 사서 당분간은 책을 좀 자제해야 하려나 싶기도 하고...
월급 들어오자마자 우연히도 오래간만의 친구와 술한잔도 기울이다보니
돈이 팍팍 나가부렸다...

어쨌든 산 책이나 열심히 읽어야겠다.
금방 읽고 아마 알라딘에 놀러갈 듯 싶다
지금 읽다 만 책만 한 다섯권 되는 듯하다
책상에 책갈피 껴있는 책만 몇권인지...

그래도 거의 다 읽은 상태에서 책갈피를 껴놓은 것이기에...
라는 자위를 해본다
ㅎㅎㅎ.....ㅎㅎㅎ.ㅎ.ㅠㅜㅠㅜㅠㅠ
얼른 읽자!

읽은지 한달도 된 박범신의 [소금] 간단한 느낀점, 평도 메모를 못해두었다
당시에 엄청난 생각들이 교차하고 메모해두려고 했지만
'에이 집 들어가서 쓰고 말지~'
하다보니 이렇게 됐다... 흑흑



책을 읽어도 나만의 독후감도 잘 안쓰게 되버린건가....
그래도 아직은 아침 11시야!


좋은 아침이야, 점심을 먹자!
-가을방학


P.S
11월 2일에 마스다 미리 작가의 사인회가 있었다는데....
난 3일에 알게 되었다...
마스다 미리 작가의 작품에 한번 빠져 볼까.. 생각 하던 찰나에
이런 기회를 놓치다니
호호 뭐 사람 많고 줄서야 되니... 귀찮았을거야 분명... 그래 귀찮았을거야....

하지만 신경숙, 박범신, 류시화, 마이클샌댈의 무언가 행사를 하게 된다면
반드시 가겠다!! +_+
아 작년에 읽었던 버자이너 모놀로그 작품도 관심!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