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연대점 스타벅스 14. 10. 25. 스벅

기억을 되짚는 글

물론 내 여자친구라고는 안했다.
주륵 ㅜㅜ



분명 세잔 마셨는데 왜 영수증은 두장 뿐인지.... 잃어버렸나??
형, 형 여자친구와 함께 한 갈매기살, 껍데기까지
연대포 근처, 창서초 살짝 좌측 후면 쪽 고기집이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다음에 친구들이랑 가봐야지
어쨌든 그렇게, 고등학생 시절 네이트온.. 으로 이름만 들어본, 아마 뭐 대화는 짧게 했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 사람이 지금의 여자친구였다
형도 나름 능력자구나, 라고 생각했던건 뭐, 형 옛날부터 종종 나만큼 바뀌는 여자친구들
몰래 연애를 하고 있었다지만 뭐 난 대충 거의 다 알고있고 기억하는 듯하다.

그렇게 갈껍 후 스타벅스에서 한잔 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형은 나를 양아치로 몰아갔고
뭐... 그래도 나름 유쾌한 모습을 많이 보인듯 했다
여친분도 그렇게 딱딱한 사람은 아니었고 많이 받아줬다.
약간의 초면아닌 초면인 상태의 우리는 나름 괜찮았다. 라고 나는 생각한다


내 여자친구를 형에게 소개한건 단 한번 뿐,
굉장히 많이 사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뭐 어쨌든 그리 좋은건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진지하게 만난 건 손에 꼽히니..

나도 얼른 솔로탈출 해야할텐데 말이지
요즘들어 성격 성향도 그렇고 많이 내가 연애고자가 되는 느낌이다...
후....
연애를 글로 다시 배워야 할 판 인듯
까지는 아니겠지만

그냥 메모



덧글

  • 늘보 2014/11/27 13:36 # 답글

    제목만 보고 축하해 드리려고 왔더닝 ㅠㅠ
  • 벅벅 2014/11/27 14:11 #

    킄.,..
    ㅑ(
    그렇습니다...
  • 늘보 2014/11/27 18:41 #

    히..힘쇼!
  • 벅벅 2014/11/27 18:48 #

    화..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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