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쿠와 화정점 스타벅스 14. 11. 25. 스벅


꽤 당황했다.
프리퀀시가 플래너 3개치 모여있었으니...
스벅 캐셔도 결제해주면서 놀랐다.
"3개나 모으셨네요.."
그렇게 달가운 반응은 아니었던 것 같다.
어쨌든 플래너에 대한 것은 다음에...



시내에 볼 일이 있어서 나갔건만 뭐 다 못했다.
노느라 깜빡한 것 같다.
근래 밖에서 떡볶이 먹은적이 언제였던가..
친구와 저녁을 뭘 먹을까~~ 하다가
그냥 결국 간 '오빠네 떡볶이'
일산에선 나름 유명세를 타던데 난 솔직히 좀 별로다
그래도 먹자니 먹었다. 맛이 없거나 그런 면에서 싫은건 아니니까
애초에 결정장애였던 내 잘못이었던 것 같다. 거리의 끝인 곳으로 가게 되었던거니...


식후 술 약속 이전에 잠~깐 시간 떼우기 위한 커피,
아 이 때 병원을 갔었어야 했는데.... 깜빡...
그렇게 우리는 바로 앞 화정점 스타벅스로 갔다.
그 곳엔 친구 남산이도 있었다.
내 친구 dj쿠와 남산이의 역사적인 첫 만남 이지만
뭐 소개 이런 자리가 아니라 서로 다른 테이블에 앉았다.




친구인 dj쿠는 그린티라떼, 마침 있는 별 쿠폰을 사용해서 사줬다
난 역시나 오늘의커피,
속이 그렇게 편치 않았지만 오늘의커피 블렌드였던 Pike place 는 나름 가벼워서 마시기 편했다.
바디감이 옅은게 이렇게 마시기 편하구나....
그래도 조금은 아쉬웠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는 이런 맛이 아니니까, 좀 더 진한... 짙은....
당시엔 맘에 들었어도, 별 말 많네 거 참...

그나저나 몸이 계속 안좋다는 dj쿠
그동안 서로 관심도 없이 지내서 친구가 입원했던 것도 몰랐다.
얘기를 좀 하지.... 왜 연락 한번 없었니..
그런 와중에도 난 그 스벅에 앉아있던 시간 내내 난 뭐한지 모르겠다 당췌
이 친구에게, 저 친구에게 의식이 쏠리고 쏠리고 분산되서 뭔가 생각없이 앉아있었던 것 같다.
쿠야 미안


p.s
그나저나 요즘은 텀블러를 잘 이용하는 것 같다.
외출할 때 미리 끓여둔 다즐링차를 담고선 이동하면서 마신다.
커클랜드 물 + 텀블러 조합보단, 텀블러에 차를 끓여 넣어가지고 다녀야겠다.

덧글

  • 늘보 2014/11/27 13:35 # 답글

    우와 대단하세요!!!!:-)
    저는 시골이라 모으려고 하도 모을 수가..크흡 ㅠㅠ
  • 벅벅 2014/11/27 14:11 #

    저도 시골이에요ㅜㅜ
    항상 나갈 때마다 마셔서 그렇지...허헛
    커피값을 제가 내고 밥값을 친구가 내는 경우라면 더 효율적이구요! ㅎㅎ
    ;p
  • 늘보 2014/11/27 18:41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멀리ㅠ나가도 읍인걸요!!ㅠㅠ
  • 벅벅 2014/11/27 18:47 #

    읍..!
    읍내!!
    읍내에도 스벅이 찾아올거예요... 곧....
    저 얼마전까지 살던 동네에도 제가 나가자마자 들어서더랍니다...
    늘보님도 그곳을 떠나면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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