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그리고 출근 숭례문점 스타벅스 14. 11. 29. 스벅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 하루
하지만 따스한 침대 위에 전투는 끝날 생각을 안한다
6:40부터 때때로 울렸던 모닝콜은 나의 손에 저지당하다 못해 그로부터 30분이 지난 후에 울린 모닝콜로 나를 승복 시켰다.
'따스한 국이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몸을 일으키곤 씻기위한 보일러를 켜고 그리고 전기장판 등 콘센트를 정리한다.
'조만간 강된장 사와서 성공적인 된장찌개를 만드리라.. 두부를 많이 넣어서!'

그렇게 몸을 씻고 반찬을 지지고, 출근을 위한 준비는 끝
최근 읽은 책인 [혼자 산다는 것에 관하여]에서 언급 된 4인용 식탁이 한없이 그리워지는 아침,
'조만간 입식 가구를 몇개 놔야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1인용으로


무거워 챙기기 싫은 밥통과 텀블러가 출근길 내 가방 안에서 묵직하게 자리한다. 텀블러없인 머그에 마시지만 출근길 스타벅스는 머그에 먹기엔 조금 서둘러야하니,

그나저나 밥통하니까 생각나는데 수능 끝나고 보온용기 환불건이 매우 많다고 한다. 자식 따땃한 밥 먹이는건 좋더라도 그건 아니잖아 이 안간들아
아줌마라고 말하려다 남녀차별의 언어가 될 듯해서 인간으로했지만서도.. 아직까지 부모세대의 밥은 여성 쪽으로 생각해버리곤 한다, 그래도 남성도 많이 가사분담 해주더라 요즘은



그렇게 출근길 스벅은 출근길 뚜레쥬르와 함께한다.
오늘의 오늘의커피는 하우스 블렌드, 숭례문점.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있는, 남산단암점보다 가까운 숭례문점 택

향부터 느껴지는 시트러스함
입에 퍼진다. 살짝의 스모키함이 허전한 바디감을 메워준다. 향이 좋은 블렌드,

오늘의 출근일기 끝




오늘도 사고칠 뻔 했다.
종이봉투 내벽에 한쪽만 흘러서 정말 다행....
목도리 넣은 봉투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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