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한정판 실버카드 화정점 14. 12. 2. 스벅

썸네일, 미리보기용


어제 유난히 일찍 잠이 들었다, 라고 하기엔 너무 일찍 잤다.
그냥 해가 저물고 아 피곤하네... 라면서 일찍 누웠더니
엄청 일찍 일어났다.
5시에 일어나서 어제 밤에 안널고 잔 빨래를 다시 돌리곤....
TV에서 하는 상속자들을 보며 아침을 떼우다 씻고 실버스트링 한정카드를 사기 위해 외출을 감행

아침에 학생들이 많은 버스에 탈 줄 알았는데 학생은 이렇게 일찍 안다니는구나
나도 이렇게 일찍 다녀본 적이 언제였던가.. 시험기간에도 시험시간 빼곤 독서실에 박혀있었으니..


그렇게 오픈시간 맞춰서 도착,
7시30분에 오픈한다더니 잘못 알고갔다. 7시에 오픈하더라...
근데 아침이라 버스가 슝슝 달려서 마침 7시에 도착했다. 신기하게도
출근시간이고 등교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오픈되어있던 스타벅스엔 줄이 완전...
생각보다 아예 없었음. 내가 첫 손님이었다.

판매하는 스벅 파트너도 실버카드를 처음 하니 이리저리 왔다리갔다리
그렇게 한 10분동안 구매절차를 밟았다. 대신 두번째 실버카드는 1분만에 처리 됐지만 말이다
10만원 충전하는거니 마침 안받았던 스벅 플래너를 수령 받고
이전에 봤었던 '이런 쿠폰을 언제 써 ㅡㅡ' 라고 생각했던
플래너 쿠폰인 '5만원이상 충전시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사용.



짜잔



구매 전에는 저 씰이 안붙어있었다(뜯으면 3번째 사진에 보이듯이 저렇게 흔적이 남음).
구매 전엔 상자를 본인이 열어보게하고 실버카드의 특별한 기스나 불량이 있는지 확인 시켜준다.
간단하게 이리저리보고 "주세요"
저것만 안뜯고 영수증이랑 가져가면 카드값,충전비용 20만원을 도로 환불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내꺼 하나는 쓸거라서 촥촥 뜯고 등록!

플래너는 그동안 블랙이 없었던지라 그동안 쓰던 레드말고 블랙으로 우여곡절 끝에 결정
색이 이쁨 라임은 너무 작아, 손이 작은 나지만 그래도 쓰기 불편하고...



어쨌든 이래저래 뜯고 지지고 볶고 공짜 아메리카노 마시며 감상하고 있는 동안
판매는 없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엄청난 품귀현상은 안일어날려나....
하루이틀 지나고 중고나라 검색해보면 실버카드의 여파가 보이겠지 뭐
실제로 2014 청마카드나 2014 체리블라썸 카드가 품귀현상으로 카드만해서 만원에 거래됐었으니,
지금의 허니버터칩처럼



사진을 못찍어서 그러는데 실제론 더 이쁘다.
는 뻥이고 고급스러워 보이긴 한다. 실버카드 위에 스타벅스 필름? 이 붙어있는 느낌
그래서 떼고 싶어도 뗄수 없었다. 그냥 각인형식으로 되었으면 더 좋았을걸
근데 저걸 뗄 엄두가 안나서 뭐 카드 위에 쓰여진건지 그냥 필름 위에 적힌건지.. 확인할 겨를이 없네
확실히 순은(92.5)이라 반짝반짝! 골드카드랑은 비교가 안되네....
메탈이라 느낌도 너무 다르고,


이걸 사는 것은 내 취미가 확실해진 순간이었다.
난 텀블러도 좋고 컵도 좋았다.
하지만 그런거나 뭐 다른 것을 모으는 취미는 없었다.
스벅을 즐기기 시작한 이후부터 그냥 '이쁘네' 하던 카드들을 모아모아 둔 것 밖에 없었고
그전에도 내 무언가 수집은 없었다, 그래서 이번 실버카드를 사면서
'아 이게 어느샌가 내 콜렉취미가 됐구나..., 나는 이제 뼈 속까지 스벅충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서 나온 스벅카드는 웬만큼 가지고 있다. 굳이 내가 즐기기 전의 카드들까지 사들이고 싶진 않지만
얻고는 싶다. 헤헤



오늘 새로운 스벅 아이템을 세개나 사왔다.
2014 크리스마스 카드, 스타벅스코리아 15주년 리미티드 실버스트링 카드, 2015 플래너(블랙 대)
어쨌든 어떤 연예인에 대한 팬덤이나 취미 수집욕에 대해 크게 생각치 않던 나는
내가 이미 이 취미에 빠져있다는 것을 새삼 깨알았다.
뭐 책 수집도 그렇지만 말이다,
내가 지금 내가 구매해서 꽂아놓은 책들만 200권정도
(한번 알라딘에 대처분 한적이 있다. 검색해보니 62권, 팔았던 것중에 실수했다 싶은건 다시 회수 중이지만)
나의 콜렉 취미는 스타벅스 카드, . 두가지로 굳혀진듯 하다

어쨌든 카드값 구매 10만원에 후회는 없다, 게다가 충전 비용 10만원도 뭐, 1년에 스벅에만 얼마나 쓰는데....



마지막은 10만원 결제 두 건. 하나는 제품(카드), 하나는 충전금액
충전금액은 현금성(T머니 같은)이라 항상 할인 받을 턱이 없지만
카드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기에 제휴카드로 할인 받는 것 같다.
그렇다면 여태껏 2x카드를 잘 써왔던 사람은 아주 할인률이 장난 아닐 것 같다 -,-....
나는 뭐 얼마 할인 안받지만..
결제수단은 14일 이내 바꿀 수 있다 하니 주변인 카드로 더 할인 받을 수도 있는거고
굳이 그렇게까진 안하겠지만,


덧글

  • 따뜻한 맘모스 2014/12/02 12:35 # 답글

    참 스타벅스 주주들은 행복할 듯 하네요
  • 벅벅 2014/12/02 13:35 #

    제가 스벅 주식투자를 시작해야 하려나요?ㅎㅎ
  • beautifulseed 2014/12/02 13:26 # 답글

    벅벅님은 사셔도 무방하실거같았어요!!저 10만원 쓰기는 쉽지만... 스벅을 더 자주가게 될까봐 ㅋㅋ ㅠㅠ
  • 벅벅 2014/12/02 13:35 #

    ㅋㅋㅋㅋㅋ...저는 일부러 자주가진 않지만
    굳이 스벅만 가긴해서 ;p
    그렇죠 저라면 살만했겠죠...?ㅋㅋ
  • nargal 2014/12/02 17:04 # 답글

    월급날까지 수량이 남아 있을지 심히 걱정입니디ㅠㅠ
  • 벅벅 2014/12/02 17:24 #

  • nargal 2014/12/02 17:55 #

    포기ㅠㅠ
  • 벅벅 2014/12/02 17:57 #

    ㅜㅜㅜㅜ중고나라 고고...
  • nargal 2014/12/02 18:55 #

    차라리 봉인중인 신용카드를 꺼내 긁는게 나을듯하지만...걍 스노우맨 카드로 만족할레요(먼산)
  • 벅벅 2014/12/02 19:19 #

    아직 수량이 남아있는 곳도 있을겁니다 ;p
    !!
  • anchor 2014/12/03 09:07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12월 3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12월 3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벅벅 2014/12/03 09:32 #

    앗^^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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