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목말라. 남산단암점 스타벅스 14. 10. 11. 스벅

기억을 되짚는 글



원래 망고프라푸치노가 5000원이었나?
영수증이 5천원이네..
노티(No Tea-아마도 브렉퍼스트 티인가 패련후르트티 인가로 추정)로 겟!

퇴근길
뭔가... 뭔가 뭔가뭔가!
덥지도 춥지도 시원하지도 뭔가 뭔가!! 뭔가 마시고 싶은 그 기분!
나도 모르겠지만 남대문시장에서 내리고 서울역으로 환승하러 가는 길
내가 출근하는 루트와 같은 퇴근길.. 뭐 당연한 말이지만
어쨌든 그렇게 그냥... 스타벅스에 자연스레 들어가게 되었다.

목 축이기에는 시원한 라떼나 뭐 다른 피지오, 히비스커스티 등 많지만
그래도 내가 마실만한건 그래도... 망고프라푸치노란 생각에 결국 또 망고프라푸치노를 시켰다.
언젠간 부터 나의 아이스 음료중 most가 되어버린..
벗 지금은 아닌 듯 하다.

평소같으면 그냥 앉아서 책 읽고 나름 정리정리 하는 느낌으로 좀 머물러 있었을텐데
퇴근길은 뭔가 무겁기만하다... 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고 있지 않아도 무거운 그 느낌
내가 뭘 대단한걸 한건 아니지만.. (도리어 작년에 호텔 식장 아르바이트 하고 난 뒤 더 뭔가하고 싶음이 넘쳐흘렀었다)
그래도 무거운 느낌에 그렇게 터벅터벅 집으로 가는 버스정류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퇴근을 한다는 것은....
아무 약속 없이 퇴근을 한다는 것은 아주 쓸쓸하다...
물론 약속 잡을 힘도 없지만 그래도 쓸쓸하다.
집에 덩그러니 혼자 남겨지는 그 느낌
얼른 공부하러 다시 가야지... 푸우후후ㅜ


덧글

  • 역성혁명 2014/12/04 12:56 # 답글

    생긴 것을 보면 꼭 여름한정으로 나오는 시원한 슬러쉬 같이 생겼네요.
  • 벅벅 2014/12/04 13:57 #

    맞아요!ㅋ 근데 스벅 프랍은 철타지않고 겨울에도 프랍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ㅎㅎ
    학교다닐때 겨울엔 근처 분식집에서 빙수를 팔지않았음에 슬펐던 일을 생각하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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