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렇게 무겁지 않아도 되는 [아빠라는 남자] 북북



그렇다고 이 작품이 '아버지의 어깨는 사실 무겁지 않아도 되는~'
이런 느낌은 아니다. 그저 일상적인 가족,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와 아버지들은~
이라는 가벼운 얘기들이 존재한다.


독서라는 것은 참 우습다.
책은 우습게 보지 않지만 독서라는 것은 참으로 우습게 느껴진다.
삼단논법으로 보면 어쩌면 내가 책, 작품을 우습게 보는걸지도... 아냐 그건 아닐거야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독서의 쾌감을 느낀다.
난해한 수학 문제, 풀 수 있는데 정말 고도의 노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풀고나면
엄청난 쾌감이 이어온다.
"우왓! 드디어 풀었다!"
라는 환호성과 밀려오는 기쁨, 쾌감
독서란 것도 마찬가지다. 독서를 함으로써 자신도 나름의 낭만과 문화를 즐길 줄 알고
나름 애독가란(비록 1년에 10권 안되게 읽어도 취미는 독서라고 하는 것처럼) 타이틀의 취미를 지닐 수도
어쩌면 독서란 자기만족을 위해 읽은 사람도 적지 않을 것 같다.
나는 인문사회, 사회심리학, 인문철학 등 그쪽 부류에 관한 책을 좋아한다.
굳이 선호하는 부류는 마이클샌델의 도덕성에 관한 글과
여성학 관련, 인권 혹은 남녀평등에 관련 된 서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런걸 보면 나는 ㅣ것도 좋고 저것도 좋은, 이도저도 아닌 이도저도 좋은 그런 독서가 인 듯 싶다.


근래 읽고 있는 마스다미리 세트보다 조~금은 가볍지 않은 인문사회학 서적을 읽은건 12월 초
노명우 작가의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그리고 이후 비교적 가벼운 마스다미리의 책 3~4권을 섭렵한 듯 하다.
가볍지 않지만 금방 읽히는 그 가벼움이 탈이라면 조금은 탈이지만 말이다.

마스다 미리의 [아빠라는 남자]라는 책은 자신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
거기에 이어지는 아버지들이란~(남성들이란)으로 해석되어 남성의 단편적인 예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하지만 자매품으로 [엄마라는 여자]도 있으니 아직은 큰 실망하지 말자라는 생각이다.
그렇다고 너무 남성을 비하하는 글이나 표현은 없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정년 이후의 아버지, 남성의 모습은 참으로 프로페셔널 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나이가 듦으로서 남성에게도 여성호르몬이 많이 생겨나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
아무래도 '테스토스테론 < 에스트로겐' 이 되어버리는 것 같다.
그렇다면 여성은 반대인걸까?? 궁금해졌지만 검색하기는 귀찮다.
남성은 나이를 쌓아갈수록 성욕도 이전만하지 않고 결국 여성호르몬으로 도배되어
남자든 여자든 결국 사람은 여성으로 수렴하게 되는것일까..? 라는 엉뚱한 상상을 했다.


책에 대한 내용은 전혀 적질 못했다.
사실 책에 대한 내용을 열심히 적을 생각도 없었다, 헤헤
그냥 그랬다. 아니 내용이 그냥 그랬다가 아니라!, 내용은 괜찮았다.
하지만 정년 후 남게 된 주부의 모습도 그렇고 가장이란 이름이었던 남성이었던 아버지의 모습..
글을 더 잇지 않겠다. 그 표현이 좋은 표현이 될지 그렇지 않은 표현일지 나조차도 쓰기 두렵기 때문이다
왜냐면 나 또한 그런 시기를 갖게 될테니, 물론 내가 멀쩡히 회사나 뭐 어찌됐든 일을 하는 경우인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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