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는 더이상 밥 안주기로 했는데 냥냥


잘라카는데....
야옹야옹거리길래....
나가보니 노랭이 삼형제가... 먹이 찾아 삼만리...
날보고도 야옹야옹...
다가가니 역시 길냥이들은 다가올리가 없잖아...

기름기 쫙뺴고 데친 참치 좀 꺼내서 내어줬다...
거리를 좀 뒀지만 그래도 먹는다...
좀 다가갈래도 도망..
다시 거릴 두고 먹는걸 지켜본다 이 새벽에...
근래 이 시간까지 깨어있는 적이 얼마 없었지
왜 갑자기 급 감성 ㅜㅜㅜ 길냥이들아...

그래도 너넨 나빠....
이럴걸 알면서도, 이럴줄 알아서 길냥이들 밥 안주기로 한건데....
괜히 기분이 울적해져서 참치 살짝 조림해서 맥주랑 이 새벽에 궁상 떠는 중...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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