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는 위험해 벅잡



집에 거대 프레즐과 치즈볼이 있다.
용기만 크지 미니미니한 안주거리들
어쨌든 너무 많다.
25일 집 앞 카페 빌려 했던 송년회 때
남은 안주를 가져왔는데 거의다 새거다..

집에 치즈볼이 있다보니 손이 종종가게 되는데
군대에서 배운 젓가락으로 과자 먹기 스킬로(손 닦기 귀찮아서)
떡꼬치 꼬치, 명절 상에 올라가는 꼬치요리용 꼬지? 꼬치?
어쨌든 그걸로 치즈볼을 푝푝 찔러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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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은 씻어야 좀 활기가 도는듯 하다.
8시에 일어났지만 씻고나서,
12시 이후에 나는 좀 사람이 되었다.

오늘은 휴무, 사람들은 월요병에 시달리지만
나는 월요일에 '아.. 내일 출근해야해....!!!' 라는 월요병에 시달려 산다
뭐 이것도 올해가 마지막이지만,
어쨌든 그런고로 빨래도 돌리고 설거지도 좀 하고 방절리를 하는데
쓰레기통을 비우다 치즈볼 먹던 꼬치가 손에 몇번 거슬렸다.
다칠뻔 했는데 그 꼬챙이가 있던걸 인지하고 분리수거, 쓰레기 정리 중 이어서 다행이지
꼬치를 생각 안했으면 그냥 힘 팍! 주고 구멍이 송! 송송..


어쨌든 꼬치는 정말 위험하다
생각해보면 성장기 필수교육 9년 당시, 하교길에 많이 떡꼬치를 사먹었는데
그 꼬챙이들이 참 위험했겠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때는 참 아무렇지 않게 길가 화분이나 뭐 대충 꽂아 버렸던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참 위험하게 느껴진다 문득
이쑤시개는 그나마 좀 짧아서 덜 위험하려나 아 다 위험해!
문득 '최강로맨스' 라는 영화에서 남주인공이 시달리는 모서리 공포증이 떠오른다
날카로운걸 무서워하던 형사였나.. 고등학생땐가 봐서 기억이 정확히 나질 않는다

어쨌든 꼬치는 정말 위험하다.. 조심해야겠다
여러분 쓰레기 분리수거 함께해요~~
이웃집 분리수거 개판이라 짜증남
음식물쓰레기도 검은봉투에 봤는데 신고 아직 안하는 중
더 열받으면 해야지


덧글

  • 지옘 2014/12/29 12:46 # 답글

    신고고고싱~~ㅎㅎ 정의 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냉큼 찔러버려욧!!

  • 벅벅 2014/12/29 14:00 #

    맞아요 ㅋㅋ 신고하는게 장땡인데말이죠!!
  • 지옘 2014/12/29 12:46 # 답글

    근데 저 나뭇가지 때문에 글쓸때 내가 쓰는 글자가 잘 안보여요.ㅜㅜ
  • 벅벅 2014/12/29 14:01 #

    안그래도 다른분께서 문의를 주셔서 수정하려는데 이놈의 귀차니즘이... 으으 얼른 바꿀 디자인 찾아봐야겠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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