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벅잡


부터 몸이 안좋았다
목감기에 걸린듯 몸살 기운도 살짝
그러고보니 어제는 친구들과 대학 축제를 놀러가기로 했었지
라는 사실을 방금 일어나 카톡을 보고 새삼 깨달았다
자는 도중 언제 보낸건지 기억도 안나게 내가 중간에 카톡을 하나 남겨두었더라
"나 자버렸네"

어제 오후 여섯시 쯤 잠든듯 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미친놈"
"미친놈"
카톡들을 보고 아 어제 그렇게 잠들어버렸구나.. 싶었다

굳이 아팠다는 얘긴 하지 않았다
일요일도 감기기운에 제대로 캠핑을 늦게까지 즐기지 못했기 때문에,
마치 어제 감기걸렸다고 거짓말쳤는데 오늘 정말 감기걸린 그런 느낌


엘렌그래미용의 [비밀친구]가 눈에 보인다
간만에 다시 읽고싶어진다.
읽지 못한 책, 사놓고 쌓아둔 책은 도대체 몇권이지... 눈에 보이는것들만 열권


몸은 좀 낫다. 어제 저녁도 못먹고 잤지만 배는 고프지 않다
노래를 듣는다. '너의 모든순간' 성시경

돈주고도 못살 이 시간들을 나는 뭘하며 지내고 있는건지
내 시간을 갈망하고 있을 사람들이 떠오른다

덧글

  • Blueman 2015/05/14 08:50 # 답글

    힘들었나 보네요. 감기 빨리 나으시고 힘내셨으면 합니다.
  • 벅벅 2015/05/14 12:23 #

    감사합니다ㅎㅎ 밥이라도 우선 잘 챙겨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일교차가 심해서 그런걸까요~ ;p
  • 음란토끼 순희 2015/05/14 10:02 # 답글

    감기야 물러가라 얍얍!!
    잘먹고 빨리 나으세요
  • 벅벅 2015/05/14 12:23 #

    고맙습니다~ ;)
    점심 꼭꼭 씹어먹으면서 이글루스하고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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