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에서의 여유 벅잡



중요한 약속은 아니지만 신경쓰이는 약속에 이것저것 입어보느라 청명하게 개인 날씨에도 개의치않고 이마에 땀이 맺혀 방금 말린 머리에 왁스 바를 컨디션은 사라진다.

평소 피는 담배는 챙기지 않는다. 그리곤 버스정류장 근처 편의점에서 커피 한잔과 평소 피지않는 담배를 고른다.
벗겨지는 포장 비닐과 익숙치않은 곽을 열어 곽내 비닐도 이내 제끼곤 늘 하던 것처럼 소원개피는 하나 거꾸로 꽂아두곤 하나 꺼내 가방을 뒤적여 라이터를 꺼낸다.

청명한 날씨에 불어오는 메르스루머가 담긴 시원한 바람
그리고 평소 태우지 않는 6mg을 머금는다. 평소와는 다른 자극에 마약을 하는것마냥 온몸에 찌릿한, 오감에 육감까지 교차하는 이상한 느낌
해비스모커가 아니기라 그런지 신선한 느낌을 받고는 커피를 머금는다.

한모금에 지나가는 버스 두모금에 지나가는 버스들
모두 내가 탈 버스들이다. 유사 머피의법칙처럼 불을 붙이면 득달같이 달려오는 버스들
큰 발전의 스마트 기술 덕분에 버스가 언제 오는지 아는 여유로움으로 버스를 기다리지만 타야할 버스가 지나감에 아랑곳않고 여유로히 커피와 함께 한까치를 마무리하고 버스정류장에 앉는다.
요즘 부쩍 는 한숨을 내쉬다 3분전 이미 지나쳤을 버스가 다가왔다. 시스템에 오류가 있던건지 뭔지 어쨌든 네잎클로버를 찾은 기분

시간이 정해진 터미널버스가 아닌 이상
그저 버스정류장에 서서 기다리던 시대와 정류장에 금연구역이라는 팻말이 없던 시절, 불만 붙이면 택시든 버스든 달려오던 일상사는 한세기도 지나기전에 옛일이 되었다.
그 시절 나는 태우질 않아서 그때 그 느낌을 모르지만 흔한 유머글과 주변인의 경험담들로 간접경험으로 남게됐다.

버스 안 잡생각만 늘어난다
그냥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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