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 카페 Master Peace 출출



카페보단 펍 느낌이 퍽 나는 그런 카페,
집 근처였다면 항상 와서 책이나 읽으며 메모를 할만큼 나름의 좋았던 곳
지하였지만 눅눅함도 전혀 없고(에어컨 덕분인가) 쾌적한 장소,
친구들과 셋이 갔는데 주인장이 키우는 강아지 두마리가 나한테만 계속 달라 붙어서 난감했다..
난 고양이를 더 좋아하는데.. 그래도 귀여웠다.
개 종류를 몰라서 뭐 설명은 못하겠지만 정말 귀엽던 그 큰강아지 둘, 계속 비벼댔다.
받아주느라 메뉴 볼 틈을 잊었다.




주문은
아이스 케냐aa랑 뭐 하나 더,
나는 처음 보는 원두를 골랐으나 원두가 다떨어졌는지
핫 예가체프로 골랐다.
그리고 페퍼로니 피자 하나
아쉽게도 그 맛있어 보이던 페퍼로니 피자를 찍지 못했다.

12000원에 가성비에는 못미쳤지만 맛은 충분히 있었다.
한 8천원 정도였다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겠지만, 혹은 피자 시키면 음료를 한잔 주거나.,.
어쨌든 직접 바로 만든 듯한 맛으로 가격은 잊었다.




차가 있으면 좋겠다.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다음 이사 예정지는 제주도로 결정인가,

어쨌든 집근처에 이런곳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
같이 간 친구 집근처였는데 그 친구는 집 위치에 대해 많이 불편하다고는 하지만
이 카페만큼은 좋다고 추천을 강조하던 그 말이 남는다.
정말 좋다.
시끄럽지 않고, 하지만 커피 전문점은 아니기에 그 커피의 진한 풍미를 느끼진 못했다.
그래도 전체적인 분위기로 입이 아닌 마음을 잡았다.

마음 한켠엔 사장님이랑 친해져서 좋은 원두로 좋은커피 매일 마시며 티타임을 즐기고 싶은 곳이라는 생각이 박혔다.


덧글

  • 2015/07/28 12:2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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