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소를 앞두고 벅잡


가장 가슴 아팠던 한마디
"담배 한개피만 빌릴 수 있을까요?"
정중하게 부탁하는 그

근데 난 동원훈련 첫날 출발하면서
쓰레기통에 리이터랑 담배 다 넣어두고 왔는데....

"아.. 저 그제부터 금연해서요.."

이런 담배는 정말 같이 피고 싶은 담배다...
예비군 동원훈련은 흡연의 메카인데...

덧글

  • 작은나무 2015/08/27 15:03 # 답글

    하하하 예비군 가셨어요???
    흡연의 메카??? 라 재밌네요..

    예전에 동생이 병원밖 야외휴게실에 있는데 환자복입은 환자가 나와 담배구걸하더래요..
    다들 웬만하면 줄터인데도 환자복이라 거절들 하더라는...
    그렇게도 피우고 싶었나? 하며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 벅벅 2015/08/27 16:40 #

    비흡연자인 환자인데도 의외로 환자에게 흡연이 잘맞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어요..
    아니면 흔한 속설로 전쟁통에 총상 당했을때 담배를 먼저 물려준다던...
    어쨌든 그 사람이 폐암이랬더래도 어떤 환자였더라도 피우고싶은마음은 매한가지가 아니었을까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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