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Autumn 오늘의 커피, 압구정역 스타벅스 15. 9. 2. 스벅


압구정역 인근 검색 된 스타벅스는 두개, 더 많다고는 했지만 우선 바로 근처에 두개가 잡혔다.
미소 어쩌고와 압구정역 5번출구게 가장 가까이 있는 압구정역점.

비가 내린다.
아까 신촌에서 넘어오는데 신촌역점에서 본 스타벅스 엄브렐라 MD가 떙긴다.
압구정역점에서 물어봤지만 여긴 다 팔렸단다.


어쨌든,
우산을 가지고 나오지 않은게 이렇게 낭만적인 느낌인지 나는 모르고 지냈다.
항상 비 소식이 있으면 비가 오나마나, 하늘은 구름이 어떤가.. 고민에 걱정에
오히려 우산 없이 바로 옆에 있는, 가까이 있는 점포 혹은 나도 모를 아무 가까로운 곳의 신선함을 이용
그렇게 이동


(지하도 있는 매장, 이러한 1인 바 형태가 매우 좋아보여서 찍었다)


위가 적은 사람이 먹은 소식의 음식량처럼 아주 조그마한 발걸음들로 이루어진 비오는 날의 행적, 발걸음

대단하지도 않은데 뭐가 이리 설렐까
아마 그건 기다림에 설레임
기다림의 여유를 즐길 수 있게 됐기에, 그런게 아닐까 싶다



마치 나를 위해 준비해둔 것 마냥 바로 내려지는 오늘의커피 핫
Autumn

가을을 마셔본 적도 없고 그렇다고 봄 여름 겨울 또한 음미해본 적이 없다.
가벼운듯 하지만, 스며들어오는 Autumn 오늘의커피는 내게 가벼운 스모키함으로 가을을 느끼게 해준다.
그렇게 가을이 되어 내게 퍼진다.

아쉬움이, 아쉬운 가을의 정취가 남아나는 것들이 표현되는 듯 하다.
마지막 한 모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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