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05 낮에 쓰는 짧막한 일기 벅벅


1.
약 타러 나왔다.
일주일이나 밀렸다.
약이 조금 여유 있어서 여유부리다가 부족해 고생했다.
잘챙겨먹고 제때제때 약을 타러 나와야하는데 추석에 마음이 굉장히 시린 이후 수면패턴이 ㅗ됐다.


2.
몸무게가 늘었다.
오늘 점심은 생략할까 매우 고민중이다.
스벅 글을 쓰며 김치찌개, 냉면을 생각하곤 안먹겠다고 마무리했지만
굉장히 배가 고프다. 아침을 안먹었으니까
그리고 항상 시달리는 금전적 여유가 밥 한끼에도 신경 쓰인다. 전혀 지장 없지만서도
아 뭔가 찌개 먹고싶다. 국물, 냉면집의 온육수도 좋고


3.
약 타러 나온 김에 비자 신청하고 꽤 많이 닳아 바꾸려던 검은 구두와 사려던 가방
비자는 여권을 깜빡해서 다음에....
구두와 가방은 세일기간이 지나서 가격이 3배 뛰었네, 젠장 그 때 그냥 살 걸 그랬다.
아니면 그냥 안사고 브라운 계열로 구두 신고 다녀야지, 블랙 계통 입을 땐 케쥬얼로 다니고
아 운동화 빨아야 되는데 귀찮다. 여행 가기전에 세탁 맡길까, 운동화를 하나 사기엔.... 길들이기 짧은 시간이다.
음 옛날 신던 신발 소환 시키고싶다.

요 신발, 귀엽다.


4.
만년필 결제 고민 중
저렴한 것부터 좀 모아볼까
쩝쩝,.....
차 사는 건이 물건너 간 이후 핸드폰도 그렇고 중국여행 비용도 그렇도 돈을 너무 막 쓰긴 했다.
그래서 지금 괜히 모자라지도 않은 돈 항상 모자라다고 재정난재정난 찡찡대고있다.
잔고 10만원도 없는 친구들이 수두룩한데.


5.
아직도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식어버린 커피가 오히려 차갑게 느껴진다.
사실 이것 나름대로 은근 색다른 맛이 있다. 커피는 온도에 따라도 다양한 맛 그리고 원두 그라인딩 할 때 굵기 등 무슨 컵에 먹느냐에 따라도 많이 달라진다.
커피는 이래서 즐겁다.


6.
간만에 코인 노래방을 가려고 한다.
후기는 이따가 수정에서 7번으로 써야겠다.
목이 굉장히 안좋아진걸 느끼고 약을 복용했고 아직도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한번 노래를 불러보고싶다
노래방 못간지도 너무 오래됐다. 목이 안좋아서 노래방 갈 여력이 없었다. 한곡만 불러도 목이 너무 아픈걸
사실 내 목은 이미 10대 마지막 쯤부터 성대결절 증상이 나타나 말하는 도중 중간에 많이 갈라지고 그랬다.
어쨌든 한곡만 부를건데 부르고 싶은 노래는 많고... 고민고민, 1절로 2~3곡 부를까 욕심난다.
하지만 아마도 1절 부르다가 목 아파서 슬퍼할 내가 상상된다. 비참하다.



-14:27 수정-

7.
의사가 그랬었지
무조건 목은 최대한 쓰지말라고 무조건적인 성대의 안정
어쨌든, 오래 목을 쉬게 해도 결국은 한곡도 간당간당하다.
목이 아팠다. 슬펐다.



8.
요즘 등허리가 너무 아프다.
일자허리라 종종 이렇게 통증이 심한 시기가 있다. 지금이 그 시기
잠을 제대로, 똑바로 자고있지 못해서 그런걸까
수면은 충분한데 자세 탓인가.. 높낮이의 의자 탓인가
마사지 받고 싶은데 곧 중국 여행에 더 저렴할거라 생각해서 미루고 있다.
사실 애초에 받아본 적이 따로 없다. 옛적 3~4년전 데이트 할 때 마사지앤카페에서 숏타임 목어깨 받아본 것 빼곤...
중국 가면 꼭 받아봐야지.
병원은 늘 같은 말, 요가를 하거나 지속적인 물리치료를 받는다던가...

어릴 적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는 말이 굉장히 우스웠는데 그게 나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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