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여섯번째 영수증 정리(~15. 10. 31.) 진찰표


카드를 두개 쓰게 됐다.
하나는 20만원까지 쓰는 할인전용 카드

그리고 그냥 긁는 카드, 아무리 생각해도 한달에 40이상은 쓸 수 밖에 없는 내 소비패턴
참으로... 덧없다.
양심도 없는 내 소비, 닮아가나보다. 죄스럽기도하고 추악한 모습까지 닮을까봐 걱정된다.



1.
\39,210
리스테린과 미리 생일선물 준비
리스테린이 생필품 중 하나가 됐다는 것은 슬픈 일로 느껴진다.
11번가 지출



2.
\4,500
cu 편의점

\9,650
gs25 편의점 아마 1일의 야식 인듯 싶다. 01:10

\3,000
저녁 간식 닭강정



5.
\7,200
4일의 야식인 듯 싶다.

\1,500
외출의 편의점 커피 한잔

\9,100
약 값
근래 약 타러가는게 게을러졌다.

\2,500
돌아오는 길 오랜만에 봉구스 밥버거
라면 밥버거가 사라졌네. 아쉽다



6.
\6,000
집 근처에서 아침 떼우기
오히려 사먹는게 더 싸게 먹힐 때가 있다는걸 다시금 느낀다.



7.
\8,000
cu 간식



8.
\2,300
전구,
두개의 전구가 나갔다.
하나는 아예 고장나버렸다. 젠장 비싼 라바램프

\3,000
애슬로우에서의 홀로 커피
혼자 마시는 커피는 외롭지 않다. 창작 활동에 도움이 많이 된다.
그래도 홀로 소비를 지양하고 있기 때문에 홀로 다니는건 줄이는 중

\4,640
저녁거리 장보기
제육볶음 한창 할 떈가



9.
\16,750
11번가에서 겨울대비용 집에서 입기 편한 팬츠를 샀다.
그리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위한 기구도

\32,500
화정 곱돌이네에서 친구와 함께 한잔
그리고 현금 걷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자세히 적진 않으니

\4,800
고등학교 fam은 술먹고 나면 항상 맥도날드를 간다.
햄버거로 조금 출출한 배를 채우던 아침에 맥모닝으로 해장을 하던 늦은 저녁 집 돌아가기 전 쉐이크에 감자튀김이라던가
특이해



11.
\4,300
집 앞 농협 장보기

\10,500
저녁으로 부족했는지 또 먹었다.
홀로 먹는 치킨 한마리



12.
\4,800
형 만나기 전에 항상 알라딘에 들른다.
책 적당히 사야지, 안읽은 책이 이제 더 많은것 같다.
그래도 이건 다 읽었네. 마스다 미리의 [아무래도 싫은 사람]
독후감은 못썼다. 아마 중국 가기 전에 다 읽었고 그렇게 딱히 쓸 좋은 감상문이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

\6,300
알파에서 파카 수성심을 샀는데 불량, 다음날 교환
매우 짜증

\75,000
비자 발급 신청,
현금.

\1,500
돌아오는 길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



13.
\35,010
갖고 싶은거... 라미 만년필 샀다.
근데 가성비론 파이롯뜨 카쿠노가 더 괜찮은 것 같다.
이쁘고 브랜드 값인듯 하다. 라미 비스타의 평은 '별로'

\2,000
다이소에서

\4,500
화정 스벅 앞 gs25



14.
\7,000
저녁으로 닭강정 떼우기
일찍 먹었다. 오후 5시



15.
\24,000
출국 전 여자친구가 먹고싶다던 초콜렛을 만들기로 해 방산시장에 가 이것저것 재료를 샀다.

\5,500
차가 하두 막혀서 버스에서 내려 보이는 맥도날드 들어가 저녁을 떼웠다.
노인분들이 매우 많았다.
노인분들 중 노후 사업을 하시는지 ad광고에 대해 설명을 부리나케 하는 두 노인을 보았다.
정말 설득력도 없고 사업 계획의 구체성도 없던 맥도날드의 불고기버거보다 더 못한 대화였다.
뭐 나랑 뭔 상관이람



16.
\4,500
cu 남대문 yg타워

\11,800
스타벅스 충전&긁기
ytn점인가



17.
\7,200
집 앞 간식 쇼핑, 두배로마트.
두배로마트는 농협보다 두배로 비싸고 적립 %도 굉장히 창렬하다. 
저녁 8시 이후엔 하나로마트, 농협이 열지 않으니 어쩔 수 없다.

\14,000
국제학생증 신청 수수료



19.
\3,000
gs25, 뭘 산걸까
2+1?

\10,680
위에 gs25에 이어 택시비,
새벽에 뭐했지 나
아 친구 재워줬나보네
이 날 친구 휴가 나와서 곱돌이네 간 기억이 나는 것 같다.

\14,000
스케일링 받았다.
참고로 스케일링 보험적용은 매년 7월 1일에 새로 갱신된다.
스케일링 보험 적용 팁.

\8,000
중국 가기 전 약 체크

\12,700
눈도 아파,
근데 역시 이비인후과, 안과 그리고 내과는 역시 웬만한거 아니면 안가는게 좋을 것 같다.
뭐 진료를 개떡같이 봐 항상, 무슨 군대에서 기계처럼 '다음, 다음, 다음' 이러는것도 아니고 기분 더럽게 

\4,500
am.pm
이게 내 동선에 있었나 어딨는거더라



21.
\4,040
농협 하나로마트
갔다 장보기

\47,160
\45,994
면세점 미리 긁기
미처 2개를 못긁었다. 뭐 됐나 내거 아니니까



22.
\16,950
4박5일간의 여행이 시작 된 22일
시작은 형거 디플, 면세점 역시 싸다.

그리고 상해 여행 동안 쓴 돈은 10월 중 어느 날 환전 해둔 10만원으로,
근데 그새 환율이 떨어져 약 50위안 정도 손해 봄
\100,000


소중했던 22~26 4박 5일간의 여행, 함께한 시간.
잊지 못할 시간들, 돈을 너무 적게 들고가서 민망했다.
대신 중국으로 한국음식 선물 보내주기로 함.



26.
\11.49(US$)/약 13,000
입국 전 마지막 커피숍 데이트, 사랑스럽다.
더 같이 있고 싶었지만.. 이게 바로 대륙의 이별이네
휴...ㅜㅜ

\18.26(US$)/약 21,000
푸동 공항 면세점에 뭐가 있나 둘러보다가 담배 한보루 삼.
좋아하려나 모르겠다. 형이 좋아하는 디플은 역시 없다.

-입국

\4,200
입국하자마자 리무진 - 택시 - 2달 기다린 반지 수령 받으러감 룰루 판도라 반지
이틀 뒤 안 사실이지만 보증서가 없었다. 바로 컴플레인

\4,400
너무 잘먹고 다녀서 한국 음식 하나도 생각이 안났는데 집 근처 도착하니까
자주 먹던 '떡볶이나라'가 급 땡겨서 사 옴, 기내식으로 배가 빵빵한데도
살쪘음

\7,380
돌아오자마자 물 시키기, 물귀신인 내가 중국에서 물을 많이 안마신 듯 하다.
아무리 중국 물이 이틀만에 익숙해졌다해도 자연스레 들어가진 않았나보다.
이 물이 업소용 물이라 컴플레인 건건 또 귀찮은 일



27.
\2,200
아웃백 11000원 할인권 두장 겟

\7,600
가디건, 언제든지 입을 수 있는, 선물 용
너무 싸다 싶지만 혜택 쓴 가격

\12,290
색상 잘못 시킨 바지, 싸고 질 좋아서 입음.
ziozia

\18,000
친구와 화정에서 커피 한잔하다 닭갈비 먹으러 고고
서로 비슷한 친구가 있다는 신세 한탄 하며 소주 한 잔 하고 싶었지만
친구 야간 출근 팀, 저녁 먹고 바로 출근 함.
이 친구와의 식사는 머리 속 계산기가 전혀 안돌아간다.
늘 고마운 친구기 때문에

\83,700
돌아온지 얼마나 됐다고 제주도 여행 계획 짰음.
얘기 나온 김에 바로 결제..
아시아나 항공 타본다!! 야호!



28.
\17,000
새벽, 홀로 두마리 치킨 먹기, 분명 저녁으로 친구와 닭갈비를 먹었음에도....
그나저나 혼자 먹기 정말 외로운 치킨이었다.
정말, 정말로 외로웠다. 그래서인지 맛도 없었다.
외로움에 허기져 치킨을 충동적으로 시킨것 같다.
중국 다녀 온지 얼마나 됐다고....



30.
\8,400
그렇게 치킨을 먹은 뒤 탈이라도 났는지 약 기운이 확 온건지 약 30시간 넘게 앓아 누워있었다.
여자친구에게 온 문자도 24시간이 넘은 뒤 확인 했으니...

좀 정신 차리고 난 뒤 두배로 비싼 두배로마트에서 찬거리 사서 대충 뭐라도 먹었다.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밥을 먹은게 얼마만인지, 물론 오래된 것 같은 기분은 아니다.



31.
\7,300
친구와 점심 닭갈비 먹고, 난 커피 값
친구는 그 신원동 닭갈비가 계속 맛있다고 했다.
난 저녁까지 좀 더부룩했다. 맛이 없었다. 나도 맛있다고 고개 끄덕여서 미안, 난 솔직히 별로였어

\30,000
코스트코 내 몫만 대충 삼만원 나왔던것 같다.
비타민, 물, 선물용 -짜왕, 신라면 등
난 집에서 라면을 잘 정말 정말정말 잘 안먹는다. 선물용용용용용용

\20,000
친구들이랑 3차까지 달린 날 회비.
실제론 더 쓴 친구들이 있는것 같더라 15만원 가까이 나온것 같으니



-
TOTAL \896,054

여전히 매달매달 신기록 달성중
11월 말엔 제주도 여행 가니까 룰루 돈쓰는 일만 남았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승연이 풀었던 썰 중 하나가 생각난다.
돈은 한번 팍 써봐야 소중한걸 깨닫는다며, 뭐 대충 그런거였는데 어쨌든 난 인식한 채로 막 쓰고 있나보다
개념이 없는건지 뭔지

지금은 스타벅스 다이어리에 전념하고 있다.
이젠 뭐 많이 나오든 적게 나오든 해탈, 돈이 바닥을 기진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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