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DT점 스타벅스에서의 친구와 조우 스벅


원래 원당이 집이었지만 이사 이후 급작스럽게 생긴 원당dt점, 아주 한스러운 원당점이다. 내가 떠나니 스벅이 생기다니
어쨌든 올해 시작하자마자 원당dt점만 세네번 방문한 것 같다. 뭐든지 한번 하게되면 연장이 되는 것처럼 원당dt점도 한번 오기 시작하니 계속 오게 된다.
물론 이전에도 원당dt점을 많이 방문하긴 했지만 새해가 시작한지 일주일 조금 됐는데 서너번이라니, 영수증을 확인해봐야 세번인지 네번인지 확인되지만 어쨌든 집이 원당이 아니고 원당점을 자주 온다는건 생각보다 잦은 외출이다, 외출이냐 지출을 줄이느냐에 매일의 딜레마인 나 같은 니트족에겐,

어쨌든 마침 저녁 시간대고 친구의 오사카 여행 소식에 먹고 싶은 포키를 주문하려고 연락했다.
사실 며칠 전 저녁, 갑작스런 포키의 땡김으로 주위 편의점을 돌았지만 포키는 없었다. 흑흑 2+1 하는 곳 없니.....??
그래서 결국 갑자칩 사와 포키의 아쉬움을 달래긴 했지만 해소되진 않고.... 오사카 가는 친구에게 본토의 포키를 부탁하려고 연락을 했다.

근데 웬걸 친구도 스타벅스라는걸....
근데 화정 스타벅스라고 말한다. 버스 노선은 같은데 그냥 가까운데서 적당히 일기, 메모장 글 끄적이다 들어가려던 내 안일한 생각으로 화정 스벅에서의 우연한 만남을 저지시켰다. 그래도 뭐 서로의 시간이 필요하니까, 커피숍에 같이 있게되면 아무래도 대화가 많아지니까 그래도 서로 비슷한 곳, 가까이 위치했다는 정보를 얻게 됐고 마침 근래에 화정족발이 먹고싶었던 터라 저녁 약속도 잡았다.
그렇게 친구도 서넛 더 연락하고,


어쨌든 나는 그렇게 스벅에서 스벅질을 하고있다.



p.s
전여친을 봐서 너무 놀랐다. 정말 리얼 리얼리얼이렁ㄹ레얼리얼이럴 리얼 놀랐다.
심장이 두근두근 좋아서 두근대는게 아닌 놀라서, 이게 뭔일이야 하면서 호들갑화들짝 놀라 전여친과 친구인 나의 베프에게 급하게 연락해서 고양시에 얘가 올 일이 있나 물어봤다.
허나 보면 볼 수록 같은듯 닮은듯 닮지 않은듯 스나이핑 하듯 초점이 제대로 잡히면서(오래 본 것 뿐이지만) 아님에 확신이 들었고 이내 오묘한 기분이 들었다. 왜 이런 기분을 감정을 느껴야 하는걸까, 일말의 그런 감정은 없는데 말이다.
어쨌든 그런 일말의 감정도 남아있지 않은 상대지만 친구로서 지냄에 부족치 않은 그런 친구였기에, 한 때 친구로 남아 서로 좋은 친구로 지냈었기에, 그런 아쉬움에 놀라 호들갑화들짝 놀라 두근거렸던 것 같다.
그 두근은 그 두근이 아니니까.

도촬은 나쁘다. 죄송합니다. 모자이크는 했어요..... 문제가 되진 않겠지... 지하철 몰카 같은건 아니지만 어쨌든 초상권 문제 되진 않겠지....?
사이버보안법 수업 좀 열심히 들을걸, 족보만 달달 외웠네


덧글

  • 2016/01/09 22:0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1/09 23:5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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