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의 남산단암점, YTN점 스타벅스 스벅

160616의 스타벅스
경유지는 화정점, 남산단암점, 숭례문점.



출근길 애용했던 두군데 스타벅스
특히나 남산단암점은 내게 특별한 곳이다. 함께한 친구에게도 남산단암점을 이러이러해서 나에게 특별한 곳이야 라고 설명해줬다.
YTN 숭례문점 보다 그래도 남산단암점이 낫겠다 싶어서 데려갔지만 거의 만석이었던 남산단암점, 왜지? 내가 그동안 갔던 남산단암점은 어디가고 이렇게 사람이 많은걸까.. 아마 그 특별했던 그 당시 내가 사람 없을 시간 대에 방문했던 모양이다.


오전 일찍 첫차를 타고 지방에 내려갔다 왔다. 마침 지방 내려가는 길 친구에게 전화가 왔었고, 볼 일만 보고 바로 올라갈거니까 서울에서 보자 라고 얘기를 하고 그렇게 이른 오전 나는 지방으로 내려갔다. 물론 내려가는 길 외롭지 않게 한 손엔 스타벅스 오늘의커피 한잔이 함께 했다. 여담이지만 정말 정말정말 그러려고했던게 아닌게 들고 내려야 할 쓰레기(커피 마시고 난 컵)를 가지고 내리지 않은게 걸린다. 




그리고 내린 터미널 근처에서 일을 봤다. 그게 바로 터미널 근처라 볼 일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고 생각보다 늦지도 이르지도 않은 시간에 친구와 만날 수 있었다. 우리의 만남은 접점은 서울역이었다. 친구는 4호선, 나는 기차. 아마 이 날 비행기 빼고 모든 교통수단을 다 타지 않았나 싶었던 날이었다. 그렇게 만나 YTN점과 남산단암점을 고민하다 남산단암점으로 데려갔지만 언급한대로 약간 만석 느낌이라 당황했었지만 무작정 음료 시키고 나서 기다리는데 마침 일어나는 그룹이 있어서 다행히 앉을 수 있었다.

헌데 내가 너무 이른 시간에 일어나 이른 오후부터 잠이 몰려와 저녁 먹을 식욕이 생기질 않아 스무고개..... 하듯이 음식 종류를 하나하나 말하면서 저녁 메뉴를 정했다. 우리의 저녁은 그렇게 근처 시청역 새마을식당이 낙찰 됐다.
꽤 졸렸는데 오히려 술이 땡겼다. 피곤하기도하고 친구가 술을 잘 못마시기도 해 달달한 소주로,



남자 둘이 공기 하나씩에 고기 2인분만 먹었다. 내가 너무 피곤해 많이 들어가질 않아 그렇게 했다. 그렇게 가볍게 저녁을 먹고 헤어지려 했는데 아무래도 아쉬운감이 없지않아 있었다. 오늘 보고나면 언제 볼지 모른다는 그런 불안함이 엄습했다. 이유모를 불안감 그래서 어차피 같이 서울역에서 친구는 지하철 난 버스를 탈 예정이었기에 바로 앞 YTN에서 한잔 했다. 커피를

커피를 더이상 마시고 싶지 않아 내가 좋아하고 친구가 마실만한 상쾌한 음료를 주문했다. 나의 모스트 음료 중 하나인 망고프라푸치노 노티, 하나로 나눠마시는데 뉴푸드 샘플링 이벤트를 하더라.. 남자 둘이서 음료 하나 시켜놓고 샘플링 얻어 먹는데 굉장히 민망했다. 1인 1커피를 주장하는 나지만서도 그냥 잠깐 헤어지기 아쉬워 자리만 빌린거라 위안 삼아 죄책감을 덜었다. 그렇다고 죄가 사라지는건 아니지만 뭐 따지만 사실 그게 또 죄는 아니지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익은 훌륭했다. 하지만 하나를 다 사먹고 싶지 않은 맛, 아마 피곤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초코케익 맛의 기준점엔 도달하지 못했다. 공짜로 먹으면서도 말은 많다.
정말 피곤했는지 친구에게 미안할 정도로 티가 났나보다 그래서 친구가 귀가를 권유했다. 그렇게 우리는 길지 않은 시간을 YTN 숭례문점 스타벅스에서 보냈고 그렇게 헤어졌다. 그리고 난 8시 쯤 잠들었고 새벽 2시에 일어났다. 아무래도 정말 수면 장애가 있는것 같다. 뭐 약을 복용하고 있는 시점에서 당연한거지만서도 새삼 깨닫는다. 참고로 그 전날 잠을 설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한 상태라 더 피곤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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