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차가운 호지티라떼 주세요 스벅


아침은 간단하게,
사진처럼 아주 간단하게 해결한 듯 하지만 사실은 아침부터 김치전을 해먹었다.
지난 날 고로케를 해먹고 남은 밀가루 튀김가루가 생각나고 먹을만한 반찬이 없어서 해먹은 김치전, 튀김가루로 하긴 좀 그렇고 해서 그나마 전분이나 밀가루로도 하는 김치전이기에 밀가루로 김치전을 해먹었다. 계란 필수!

그리고 친구 잔업하러 카페 나가는 김에 나도 외출, 어차피 저녁 약속이 있어 나오긴 해야하니까 그래서 나왔다. 집에만 있으면 나에겐 무조건 마이너스라는걸 알고 있기에



오늘은 아이스 호지티라떼로 했다. 내가 호지티라떼를 처음 접할 때 따뜻한 호지티라떼를 마셨었다. '맛있었지' 그 기억이 떠올라 어제는 따뜻한걸로 마셨지만 역시 따뜻한 공간에선 아이스가 좋은듯 하다. 요즘은 오늘의커피에 손이 잘 안간다. 커피가 거북하기도 하고 뭔가 무겁다. 연한 블랙커피를 마셔도 뭔가 속이 메스껍고 무거운 느낌이라 요즘은 다른 음료에 손을 대고 있다. 그렇게 나는 근래 호지티라떼를 아주 자주 마시고 있다. 어휴 비싸..... 웩웩

원당dt점의 오늘의커피는 크리스마스 그 프로모션 블렌드였다. 어차피 맘에 안드는 오늘의커피였고.. 라는 핑계로 호지티라떼 선택을 합리화 시킨다.

원당dt점은 화정의 두 스타벅스보다 훨씬 여유롭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넓고 쾌적하다. 나만 그렇게 느끼진 않는다. 친구들도 화정 스타벅스보단 원당에 있는 원당dt점이 훨씬 좋다고 얘기를 하기에 이건 객관적인 판단이라 생각. 워후

오늘은 책을 간단히 읽어야지, 소설인데 인간관계, 인간사회에서 일어나는 사소하면서도 사소한 일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점에서 내용은 흘러간다. 그렇게 발단에서부터 해결까지 아주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나를 책으로 끌어당긴다. 개인적으로 이런 취향은 아니지만 의외의 분야에서 발견해 읽게 되었고 꽤나 재밌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그렇게 오늘 스벅은 가볍게 흘러 갈 것 같다.

저녁에 있을 형과의 약속은 술을 얼마나 먹을지 모르겠지만 즐거운 분위기가 될지 어떤 분위기가 될지 모르지만 이상하게도 그냥 내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난 형과의 만남이 좋은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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