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탔다 벅벅


간만에 기차를 탔다. 아니 지지난주에도 탔었나 어쨌든 기차를 타니 몇년전 내일로 기차여행을 했을 때 잠결에 방구를 뿡 뀌는 바람에 새벽인데도 주목을 받았던 아주 부끄러운 과거가 생각난다.

그나저나 앞사람이 책을 펴더니 겉표지에 있는 글자부터 꼼꼼히 읽기 시적했다. 나도 마침 심심해서 이말년 시리즈를 좀 보다가 다시 앞을 응시했는데 그 꼼꼼히 읽던 사람은 목차룰 보고 있었다. 그렇게 열심히 활자 하나하나 읽는 활자성애자인줄 알았는데 목차에서 잠들었던것...

본문 첫장도 아니고 목차에서 잠들면 어떡해....
많이 피곤했나보다 힘내,
근데 목차에서 잠든 것보다 내 방구 이야기가 더 부끄럽다. 배보다 배꼽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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