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씩의 직소퍼즐 벅벅




(직소퍼즐_처녀자리)

이따금씩 고민이 있을 때면 퍼즐을 맞춘다.
늦은 저녁 사온 퍼즐은 이 시간이 되서야 나를 눕게했다.

이따금씩 있는 퍼즐과 함께 안고 있는 고민은 항상 비슷한 느낌이지만 답이 시원스레 나오는 경우가 드물다.
그래도 퍼즐을 맞추며 생각을 정리, 그렇게 퍼즐을 완성할 쯤엔 고민에 대해 꽤나 안정적인 마음이 되어있다.
이렇게 퍼즐 이후 털어낸 고민들은 모두 좋은 결과을 이룬 적은 없지만 꾸준히 퍼즐로 마인드컨트롤을 시도한다.


항상 고민에 대한 결론은 내가 원하는 것을 취하자는 주의였는데 이번엔 과감히 손을 놓기로 결심했다. 어쩌면 그 징크스로 인해 기대치 않은 좋은 소식이 생길까봐.
약간의 비겁한 모습이 있긴해도 일단은 마음의 정리는 되어서 한결 편하다.



신년부터 일주일에 두세권 이상 책을 읽고있다. 이번 신년 목표는 특별히 세우진 않았지만 다시 책을 읽어버릇하게 만드려고 노력 중이다.

16년 10월쯤 부터 시작한 운동은 사내헬스장에서 작년 여름 시내 휘트니스클럽까지 진출하게 됐고 좋은 출석률을 자랑, 17년의 건강 계획은 아주 성공적이었다. 신년의 운동은 주2-3회로 저조하긴 하지만 말이다.


마지막으로 신년의 애정운은 어떨까
나는 아직까지도 누군가를 좋아할 자격이라거나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것 같다.
이런 나의 연애운은 멋모를 때 치룬 실수들에 대한 대가로 받아들여 수긍하고 있다.

어쩌면 평생 혼자일지도
라는 생각을 꽤나 자주 한다.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체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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