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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끊은 일상의 단상

지난 7월 4일, 한달전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커피를 끊게 되었다.물론 하루에 한잔은 좋다고 주변에서도 뉴스에서도 간간히 듣는데 한잔을 마시면 또 마시고 마셔서 한잔조차도 피하려고 노력중이다.무더운 여름날 아이스커피를 테이크아웃하고 싶은 욕구가 초반엔 솟구쳤는데 1~2주가 지나니 그냥 커피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다.사무실에서도 출근하자마자 커피를 보틀에...

왜인지 담배가 늘었다

일주일 두갑을 안피던 습관이 올해부터 달라진것같다는 생각이 꾸준히 들었다.해가 바뀌고 자주피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확실히 늘었다.두배나 갑자기 껑충 뛰어버린 느낌이 강한데 왜 이렇게 늘어버린걸까, 생각해봐도 이유를 못찾겠다. 꾸준히 그 양을 유지했는데 이상하게 올해 시작할 때 괜시리 자꾸 땡기더라 특정 스트레스를 받은걸까? 약을...

담을 수 없는 풍경

일어나서 아침을 간단히 먹었다.집 앞에서 담배를 한대 태웠다.여자친구에게 피지 않겠다고 얘길 했지만 금연은 한달추석에 좋지 않은 일로 너무 속상해서 담배를 태우게 됐는데핑계를 대자면 복용하는 약과 궁합이 너무 잘 맞아 종종 태우고 있다.나는 눈이 좋지 않다.영화관을 즐겨가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좋아하지 않는다.그 큰스크린 앞에 내 눈을 혹사시키는걸 ...

그것은 마치 담배를 태우는 것과 같이

의지하고 싶다 라는 한마디를 들었을 때내가 위로할 수 있는 말은 쉽사리 떠오르지도 않았다.그렇다고 쉽게 위로의 말을 던질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고 매우 공허해 보였다나 또한 항상 의지하고 싶고 누구나 항상은 아니더라도 의지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내가 의지하고 싶은 순간이라고 생각하니 의지할 수가 없게 됐다. 의지하는 것이 두렵다.내가 ...

퇴소를 앞두고

가장 가슴 아팠던 한마디"담배 한개피만 빌릴 수 있을까요?"정중하게 부탁하는 그근데 난 동원훈련 첫날 출발하면서쓰레기통에 리이터랑 담배 다 넣어두고 왔는데...."아.. 저 그제부터 금연해서요.."이런 담배는 정말 같이 피고 싶은 담배다...예비군 동원훈련은 흡연의 메카인데...

사우나의 담배가게 그녀

사우나에서 여자를 만날 수 있을 가능성은찜질방밖에 없다. 하지만 매장 입구의 입장료를 받는 문지가 여자라면 또 한번 달라진다.들어설 때 '혹시 티를 가져왔는데 찜질복이 아닌 티를 입을 수 있느냐' 그것이 나의 처음과 마지막이 될 대화인 줄 알았다.어쨌든 흰티가 아니라면 불가능하고 웬만하면 찜질복이 좋겠다며 친절하게 말씀해주시기에 찜질복과 함께 입장샤워 ...

아침 시작,

그 때 같이 연초를 태우던 대장님의 나를 보는 눈은 어땠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마흔, 예순이 들어가는 책을 읽으며 그 때 같은 연초를 태우던 그 사이의 대장님이 떠오른다.나와 항상 대화를 나누며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바짝 마르는, 되려 뜨거워지는 쌉싸름한 입술 끝을 침이 잔뜩 묻은 혀 끝으로 감싼다.근래 입술 끝이 뜨거워지도록 끝까지 빨아담는 내게 골초...

담배 한까치만

나는 안경잡이다. 내 시력은 평균 1.2시력이 안좋아서 끼는 것은 아니다, 눈이 좋지 않은 것 뿐.공놀이를 그렇게 좋아하는 나는 체육시간을 좋아하긴했지만 '햇빛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라는 가사에 걸맞는 날씨는 체육활동하기에 아주 좋지만 너무나도 부시는 내 눈엔 나름의 혹독한 시간이었다,정작 큰 불편은 2박3일의 예비군의 시간과 공간의 방만큼 지루한 초...

약속은 깨라고 있는건가

고등학생 때 불면증에 시달린건 아니지만그냥 잠이 잘 오질 않았던 것도 아니지만자기 전 새벽시간 약 1~2시 정도까지 집 앞 공원 잔디구장을 한바퀴, 두바퀴 그렇게 몇시간 걸어다녔던 때가 있다당시엔 불면증이 아니었지만 어느새부터 나는 불면증에 시달리게 됐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다,집에서 못이룬 잠을 학교에서 이루면 됐으니 말이다.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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